끝까지 인내할 수 있는 방법

히 12:1~ 11
2024-07-13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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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위해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게 되셨습니다. 여러분, 거역하는 죄인들을 참으신 분을 생각하십시오. 그리하여 지쳐 낙심하지 마십시오.여러분이 죄와 싸웠지만 아직 피를 흘릴 정도로 대항하지는 않았습니다.(2~4절, 우리말성경)

끝까지 인내할 수 있는 방법

믿음으로 승리하고 응답받은 허다한 증인이 우리 주변에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도 죄를 버리고 인내심을 갖고 달려야 하며, 그리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봐야 합니다.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죄와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여기시므로 때로는 징계를 내립니다. 그러나 징계를 통해 결국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도와줍니다.

우리가 응답받고,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이 그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오래 기다리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부끄럽기 때문입니다. 수치스럽고 창피하기 때문입니다. 부끄러움은 어떤 기준이나 가치를 기반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어려움을 오늘 본문은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오래 참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오는 부끄러움과 수치심, 그리고 죄책감을 이길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징계입니다. 징계를 받는 우리는 부끄러움과 더불어 고통을 느끼며, 심한 경우는 슬퍼하고, 버림받았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로 여기시기에 징계하십니다. 징계는 훈련과 교육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하나님의 징계는 의와 평강을 맺게 하기에 좋으신 하나님을 믿고, 우리에게 유익을 있음을 알고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부끄러움과 징계, 그리고 이로 인한 어려움들은 오랫동안 참기 어렵거나 우리를 죄에 묶어버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에 대한 경고를 통해 오랫동안 참을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믿음의 중심과 핵심인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온전하게 만들어주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존재가 믿음의 중심이기 때문에 부정적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끊임없이 찾고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온전하게 하심으로써, 우리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통해 부끄러움과 징계와 같은 어려움들을 하나님께서 준비하시는 기간까지 견디며 이겨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여건이 되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이루어지기 위해 예배를 드리며, 죄가 없어서가 아니라 죄가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 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예배드림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축복, 의, 평강의 열매를 경험하고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붙잡음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그의 뜻을 따르며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는 왜 부끄러움을 주시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때로는 제게 상처와 아픔을 주셔서 너무 힘들 때도 있습니다. 심지어 제 잘못이 없는 상황에서도 징계와 시련을 주십니다. 그렇게 힘들게 느껴질 때, 이해하지 못할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끄러움을 바라봅니다. 주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깊은 계획을 알 수 있도록 오래 참게 하소서. 당신을 바라볼 때 당신으로 인해 온전해집니다.

중보기도

당장이라도 포기하고, 멈추고 싶은 성도들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게 하옵소서.
시험이 들고, 분노에 싸여서 감당하지 못하는 이들이 예수님을 보게 하소서.
기다림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하루 하루를 주를 의지해 살게 하소서.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하는 기도제목들이 있는 이들에게 응답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