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야 합니다

ㅎ; 12:12~ 17
2024-07-19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17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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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여러분은 힘없이 늘어진 손을 쳐들고 쇠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십시오. 그리고 바른 길을 걸어가십시오. 그러면 절름거리는 다리도 뒤틀리지 않고 오히려 낫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사람과 화평하게 지내며 거룩한 사람이 되도록 힘쓰시오. 거룩해지지 않으면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12~14절, 공동번역)

건강해야 합니다

힘없는 상태의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이것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해지기 위한 필요한 단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곧은 길로 행해야 합니다. 이 길에서는 화평함과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것은 갈등을 조화롭게 하나되게하며 성도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이나 쓴 뿌리가 난 사람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음란한 행동을 하는 자나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돌봐야 합니다.

히브리서의 영적 모델은 순례의 여정입니다.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갔던 것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도성을 향해 나가는 것이 신앙의 목표이므로 영원한 본향을 향해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믿음을 굳게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봐야 합니다. 이 영적인 순례의 길은 인생과 함께하는데 때로는 약해지고, 지칠 수 있음을 오늘의 본문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피흘리는 싸움'(4절)과 고난, 징계로(12~13절) 영적 건강과 육체적 건강이 약해질 수 있으며, 이를 치유하고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믿음이 강한 성도들 중에는 종종 믿음만 가지면 지치지도, 낙심하지도 않는다고 오해하거나 부정적인 것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는 매우 위험합니다. 우리는 육체를 가졌기에 믿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육체적인 관리와 공급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육체와 마찬가지로 정신적, 영적인 부분에서도 약해질 수 있고 그 부분에 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육체와 정신, 영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기 어렵거나, 심지어는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잘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치고, 상처받고, 나태해진 우리의 상태에서는 개개인의 결단을 넘어 믿음을 주시고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통해 가능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2절). 그러므로 우리는 화평함과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다른 이들과 화평하고 친절하게 사는 것과 연결됩니다. 화평과 거룩함이 바로 그것입니다. 거룩함은 내가 가진 믿음의 기준을 높여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므로 다른 사람들과도 조화롭게 살 수 있는 것이 진정한 거룩함입니다. 화평케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마5:9) 믿음의 여정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전인적으로 건강해야 하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서로를 도와야 하며, 예수님을 향해 굳게 붙잡고 함께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께서 허락하신 길에서도 뙤약볕의 어려움과 폭풍우의 시련, 배고픔과 육체적인 피로가 가로막을 때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깊은 절망과 낙심, 때로는 배신감에 주저앉을 때가 있습니다. 주여! 지친 손과 흔들리는 무릎을 붙잡아 주시고, 온전하게 만들어 주시며, 믿음을 굳세게 하여주옵소서.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분은 오직 당신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여, 나를 일으켜 세우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나를 구원하실 이는 주밖에 없습니다.

중보기도

지치고, 연약해져 있는 성도들에게 주여 힘과 능을 더하여 주옵소서.
불안하고 걱정을 가진 성도들이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흔들리고, 지쳐 있는 이들을 돌아보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믿음의 경주를 하는 이들이 끝까지 완주하도록 지켜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