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인정하십시오.

잠 3:1~ 10
2024-05-26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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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의뢰하고, 너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아라. 네가 하는 모든 일에서 주님을 인정하여라. 그러면 주님께서 네가 가는 길을 곧게 하실 것이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지 말고, 주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여라.(5~7절, 새번역)

세상을 사는 참된 지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면 장수하며 평안을 누릴 것이며, 인자와 진리를 떠나지 않으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혜와 존경을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든 일에 그를 인정한다면, 하나님이 길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악을 떠나는 것은 경외심의 일부이며,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은 첫 열매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 결과로 창고는 풍부함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히브리서에서 함께 나눈 것처럼 살아가는 삶입니다. 잠언은 이 땅에서의 삶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어떻게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해 촌철살인의 지혜와 소중한 교훈으로 우리에게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혜의 가장 큰 특징은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권위자의 말을 경청하는 것입니다.(1절) 모든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지만,(롬13:1) 그 권위를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에게만 그 영적인 능력과 영향력이 발휘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취해야 할 가장 중요한 태도는 하나님께로 나가는 모든 통로를 존중하고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데,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것은 결코 참된 거룩과 경건이 아닌 영적 교만이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팀 켈러목사님은 ‘우상숭배’를 매우 경계합니다. 우리에게 좋은 것이고, 필요한 것이어서 그것을 소중이 여기다가 이것이 하나님보다 높아지고, 이것이 우상숭배이기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나 장소, 물건들을 가볍게 여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삶인데, 우리가 하나님 외의 다른 것들을 우리의 삶에서 높게 평가하고 따르게 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는 자되며 평안을 잃고,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따르는 것은, 자신의 이익이나 욕망보다 하나님의 지도와 뜻을 우선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아 중심적인 욕구와 우상 숭배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의 권위와 지혜를 수용하며 그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우선시하고 그의 길을 따를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우리에게 좋은 것, 영적 성장과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배하는 것은 신앙의 핵심이며,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해 줍니다.

믿음의 선배들로부터 배운 하나님의 법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너무 지혜로운 것으로 여기지 말고, 악에서 멀리 떠나야 합니다. 때로는 나의 상황이 어려워 보이고 나의 경험이 아니라고 말할 때든지, 믿음이 흔들리고 상황이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인정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영광과 길이 되어 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흔들리지만 하나님, 당신만은 흔들리지 않고, 영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뜻에는 영원한 기초가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구원과 은혜, 그리고 생각은 우리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영혼의 치명적인 고통을 치료해 주시고, 현세에서 영원까지 우리를 풍성케 하시고, 지켜주시니 하나님을 인정하게 따르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명절이 지내느라 지치고 수고한 이들에게 주님의 평강이 있게 하옵소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고 인정하는 성도들에게 복을 더하소서.
세상의 지혜를 바라보고 따르는 성도들이 하나님을 먼저 인정하게 하옵소서.
오늘 드려질 수요예배와 구역장 모임이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