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이유

엡 1:1~ 14
2024-07-13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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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은, 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통일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상속자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모든 것을 자기의 원하시는 뜻대로 행하시는 분의 계획에 따라 미리 정해진 일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 맨 먼저 소망을 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10~12절, 새번역)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이유

하나님은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셨고, 이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거룩하고 흠이 없게 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통일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복음을 믿는 우리를 성령은 인도하여 그분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기 위해 우리를 책임지십니다.

기독교와 타 종교의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것도 나인 것 같고, 지금도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기도하고 예배드리며, 경건생활를 하는 주체가 나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택하시고, 당신의 계획을 따라 행하게 하셨다는 것이 기독교가 다른 종교형태와 비교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창세전에 우리 각각을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신령한 복으로 택하셨습니다.(6,12,14절) 이 하늘의 복은 우리가 세상에서 육체를 입고 태어난 사람들을 ‘거룩하고 흠 없는 존재’로 세우심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입니다.(사43:21)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과 성령님과 함께 일하셨고,(요5:17)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크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놀라운 계획이었으며, 신비이자 비밀입니다.(9절, 골1:27) 따라서 우리 신앙이 주목해야하는 것은 우리의 노력과 능력이 얼마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이어야 합니다. 예수 보혈의 능력을 얼마나 믿느냐가 바로 우리의 능력입니다.

아담은 창조된 최초의 인류로,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과 뜻,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늘과 땅의 평화가 깨져, 피조세계는 탄식하고 신음하며, 인류는 난리와 전쟁 속에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롬8:22) 세상은 난리와 전쟁이 발생하고, 피조물의 탄식 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망의 권세가 가득한 곳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가 가득한 세상과 인간을 회복하기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이셨습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비밀을 통해 인류는 다시 회복과 화목을 향한 희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부터 얻은 기회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존재로 살아갈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고침받고 회복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망가지고, 무력한 존재임을 시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씻음을 받고, 성령을 받아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자만이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사람들은 잘되고 행복한 결과를 바라고 행동합니다. 잘못을 저지르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과 자기 자신, 세상을 힘들게 하고 아프게 만드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친구들을 잃고, 세계는 고통에 신음하며 전쟁 속에서 고통받습니다. 주님, 당신의 보혈과 십자가의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의 큰 사랑을 힘입어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주님의 뜻과 말씀에 따라 행하게 하셔서 당신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행하는 일 가운데 무력함과 낙망을 만나는 이들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게 하소서.
타인으로부터 상처와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보혈이 치유하게 하소서.
선한 시도를 행하는 이들이 먼저 하나님의 뜻과 생각에 머물게 하옵소서.
내일 있는 평남노회위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이끄심이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