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있는 사람과

미련한 사람

잠 21:15~ 31
2024-05-26

15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16 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
17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18 악인은 의인의 속전이 되고 사악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되느니라
19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
20 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
21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22 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이 의지하는 방벽을 허느니라
23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24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25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이나니 이는 자기의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
26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베푸느니라
27 악인의 제물은 본래 가증하거든 하물며 악한 뜻으로 드리는 것이랴
28 거짓 증인은 패망하려니와 확실히 들은 사람의 말은 힘이 있느니라
29 악인은 자기의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자기의 행위를 삼가느니라
30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31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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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사람은 얼굴이 뻔뻔스러우나, 정직한 사람은 자기의 행실을 잘 살핀다. 그 어떠한 지혜도, 명철도, 계략도, 주님을 대항하지 못한다. 전쟁을 대비하여 군마를 준비해도, 승리는 오직 주님께 달려 있다.(29~31절, 쉬운 성경)

지혜있는 사람과 미련한 사람

잔치를 좋아하면 가난하게 되고 공의와 인자를 구하면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 방벽을 헐고 자기 영혼을 환난에서 구합니다. 어떤 자는 종일 탐하지만 의인은 아낌없이 베풀며 자기 행위를 삼갑니다. 지혜나 명철, 모략으로도 하나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지혜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은 본인들이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지혜는 우리가 가진 과업이나 문제,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하고, 성취하게 합니다.(22절) 또한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관계를 설정하거나 강화시켜나가고, 관계를 조율하는데 있어서도 탁월한 능력이 지혜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의 시작은 자신이 실수하고, 틀릴 수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데서 지혜가 빛을 발합니다.

지혜가 많은 사람일수록 결코 혼자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의견만을 강조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배웁니다. 이로써 참된 지혜를 지닌 사람은 정의와 공의를 존중하며, 타인을 배려하며, 자신의 행동을 깊이 돌아보며 살아갑니다. 지혜롭게 행동하는 사람은 정의, 공의, 윤리, 도덕을 준수하는 노력을 기울이며, 자신의 책임을 자각하여 행동하게 됩니다.(21절). 지혜로운 사람은 의인으로 불리며, 자신의 한계와 부끄러움을 알고, 잘못의 두려움을 알기에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련한 사람은 그와는 다르게 행동합니다. 그들 중에는 머리가 뛰어나고 지식이 풍부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미련한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지식과 능력에 취해서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보이며, 비판과 정죄를 일삼고, 지배와 주장으로 일관합니다. 그들의 행동과 결정의 기준은 자신의 생각과 욕망에 의해 좌지우지됩니다. 미련한 사람은 종종 자신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두려움도 느끼지 않습니다. 이들은 거만하고 교만한 행동을 망설이지 않고 펼치며, 냉소적인 태도를 취할 때가 많습니다.(24절) 미련한 자의 또 다른 이름은 악인입니다.

실수와 잘못을 하지 않게 규범을 준수하고, 실수나 잘못했을 때, 부끄러워하고 그 잘못을 시인하는 ‘회개’는 지혜입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자신의 지혜와 명철, 그리고 계획으로는 하나님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며, 모든 인간의 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는 결국 하나님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함으로써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30~31절)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향락에 물들지 않고, 지혜와 공의를 따르도록 우리를 이끌어주옵소서. 서로 존중하고 성장하는 지혜를 주시고, 미련한 행동을 벗어나 옳은 길로 인도하소서. 함께 성장하며 주님의 뜻을 이해하는 마음을 주시고, 모든 것을 주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언제나 우리의 생각보다 크시고,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중보기도

지혜와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법과 정의를 준수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이들이 상식을 존중하며 생활하게 하소서.
성공과 성취 경험이 많은 이들에게 겸손과 들을 수 있는 귀를 허락하소서.
정책당회를 준비하는 목회자들과 장로들 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