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 대한

우리의 태도

습 3:9~20
2024-07-20

9 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10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바칠지라
11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네 가운데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
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15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18 내가 절기로 말미암아 근심하는 자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그들에게 지워진 짐이 치욕이 되었느니라
19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20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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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오면, 사람들이 예루살렘에게 말할 것이다. “시온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힘없이 팔을 늘어뜨리고 있지 말아라.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너를 보고서 기뻐하고 반기시고, 너를 사랑으로 2)새롭게 해주시고 너를 보고서 노래하며 기뻐하실 것이다.(16~17절, 새번역)

심판이 대한 우리의 태도

온 땅이 소멸될 때, 하나님께서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그를 섬기게 하실 것입니다. 남아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보호를 받아 악을 행하지 않으며 거짓을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함께 계셔 구원을 베푸시고, 그 사랑에 인도받은 이들은 명성과 칭찬을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심판과 더불어 두려움, 시험, 고난, 어려움 실패를 겪는 성도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심판과 두려움, 고난의 문제들은 끝이 아니며, 마치 죽음이 우리의 종지부가 아니듯이, 새로운 시작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오히려 세상의 더러움과 부정을 깨끗이 하시기 위한 그분의 거룩한 행동입니다. 병든 자를 치료하듯 수술이 끝이 아닌 것처럼 죄와 허물로 인해 부정한 길에 빠질 때, 하나님은 이를 정화하시는 것입니다. 심판이 끝나면 하나님의 새로운 시작이 있습니다.(사40:2) 심판은 정말로 무섭고 힘든 시련입니다. 하나님이 참고 경고하시더라도 죄와 부정에 빠진 인간들과 공동체는 죽음, 전쟁, 기근과 질병과 같은 엄청난 심판의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견디고 참고 남아있는 한, 하나님은 그 통고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하시고 역사를 이끌어 나가시기에 심판의 어려움과 시련이 끝이 아니라는 희망이 됩니다.

심판을 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복을 받을 만한 행동을 하면 복을, 벌을 받을 만한 행동을 하면 벌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심판을 피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벌을 받아야 할 행동들이 오히려 현실에서는 좋은 것처럼 보이고, 그에 따라 형편 좋은 사람들이 벌 받지 않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어, 그것이 옳은 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렘7:24) 그러므로 세상의 편법이나 오해에 속아 심판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면, 돌이키고 그 형벌을 받아들이며 참고 견디어내야 합니다. 심판은 하나님과의 화해와 회복을 이끌어냅니다. 심판을 통해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회복하시고,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로 인해 기쁨을 느끼시며, 구원을 베푸시는 분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심판은 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표현이며, 하나님의 참되신 사랑과 공의 그리고 관용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판은 끝이 아니기에 견디고 참아내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심판의 두려움보다는 심판을 내리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하옵소서. 심판이 끝이 아니라는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죄에서 정화시키시며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시는 주님의 거룩함과 사랑, 그리고 소망을 깨닫게 하옵소서. 만일 심판을 피할 수 없다면 주님과 함께 참고 견디는 겸손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중보기도

악과 죄를 서슴지 않는 이들이 깨닫고 돌아서서 심판을 면하게 하옵소서.
기고만장하는 세상의 권세들이 하나님의 두려움을 알게 하옵소서.
공동체의 잘못과 개인을 잘못을 고백하고 회개하는 이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성광교회를 섬길 담당교역자를 보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