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권위를

존중해야 하는 이유

골 3:18~ 25
2024-07-19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3)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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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위해 하듯이 열심히 일하십시오. 여러분은 우리 주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약속하신 유업을 상으로 주실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바로 주님을 섬기는 일꾼들입니다. 또한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은 그 대가를 받게 될 것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대하시는 분입니다.(23~25절, 쉬운 성경)

서로 권위를 존중해야 하는 이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를 화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종들은 상전에게 순종하되,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해 주님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습니다.

가정과 사회에서 상호 존중과 서로의 다른 차원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은 이 관점에서 가정의 기초인 남편과 아내 간의 상호 권위를 언급합니다. 부모와 자녀 간에도 부모의 권위뿐만 아니라 자녀의 권위도 말씀합니다. 아내를 괴롭게 하거나 자녀를 노엽게 대하는 것은 권위의 책임과 역할에서 남편과 부모가 지위가 있음을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아내와 자녀를 괴롭게 하지 말고, 노엽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므로 신분 여하를 막론하고, 시대에 상관없이 개개인의 서로 다른 권위와 권리를 존중할 것을 말씀합니다.

로마서 13장 1-3절에 따르면, 모든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받은 하나님의 권위를 인지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이는 신앙인들이 권위에 대한 태도를 취할 때의 원칙입니다. 나의 태도는 최종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행동과 표현이 됩니다. 특히 권위에 대한 태도는 상당히 중요한데, 비록 상대방이 어리석거나 우둔할지라도, 그가 가진 권위는 하나님에게서 주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 시대에는 인구의 절반이 노예였던 상황에서 그리스도인 노예들에게 귄위를 가진 자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이 중요합니다. 권위자의 행동은 공동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권위자에 대한 평가와 책임은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권위자는 자신의 권위를 통해 구성원들을 평가하고 이끄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권위자는 권위가 낮은 사람을 괴롭히거나 노엽게 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동시에 권위를 따라야 하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권위가 하나님로부터 온 것임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권위자를 평가함으로써 하나님을 평가하고, 낮은 지위에 있는 이들을 함부로 하므로 결국 하나님을 함부로 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에게 대접하는 것은 상을 받는 일이며, 불의를 행하는 자에게는 불의의 대가를 받게 됩니다.(막9:41, 25절) 서로의 권위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일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중요한 경건의 훈련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이시여, 주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모든 권위의 주인이십니다. 아내와 남편, 부모와 자녀, 권위 있는 자와 복종하는 자 모두에게 주의 뜻을 향해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권위를 행사하는 이들에게는 자비와 인내를, 따르는 자들에게는 겸손과 순종의 힘을 주시어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가정과 사회가 상호존중과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하셔서 하나님의 작은 나라를 이루어 주옵소서.

중보기도

권위가 주어진 이들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의 경외하며 일하게 하소서.
권위를 따르는 자들이 권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권능을 보게 하소서.
권위가 실추된 교회와 가정들 가운데 예수님께서 머리가 되어 주셔서 회복하소서.
병들고, 상한 자들을 주님의 권능으로 회복시키시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