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따르고

순종해야 할 예수님

막 1:16~ 34
2024-05-26

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21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29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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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를 보셨습니다. 그들은 어부였는데,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시몬과 안드레는 얼른 그물을 놔 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16~18절, 쉬운 성경)

언제나 따르고 순종해야 할 예수님

갈릴리에서 예수님은 시몬, 안드레, 야고보, 요한을 제자로 부르시고, 안식일에 회당에서 권위 있는 새 교훈을 가르치시며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쫓아내셨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예수님은 시몬의 장모를 비롯한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귀신들을 쫓아내시며 그분의 능력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받은 백성이라는 진리를 깊이 인식한다면, 죄와 사망, 욕심의 그늘은 우리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이 세상의 유혹 속에서 신음하며, 교묘한 거짓에 속아 넘어가므로 자신의 죄와 욕심으로 인해 고통 받고, 스스로 사망과 고난의 길을 걷게 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 생명과 진리의 복음을 자기중심적으로, 자기 편한대로 이해하고 믿기 때문입니다. 진리요, 참 좋으신 하나님을 우리는 다 알 수도 같아질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내 삶의 방식, 내 기준, 내 기호에 따라 하나님을 이해하고 해석하고 같아지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위대한 구원의 신비와 은총을 가로막고, 하나님의 역사를 저해하는 시발점이 됩니다.(창3:5)

오늘, 시몬, 안드레, 야고보, 그리고 요한이라는 네 명의 평범한 사람들이 예수님의 ‘나를 따라오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는 말씀(17절)에 순종하여, 그물(18절), 아버지와 일꾼들, 그리고 배(20절)를 버리고 그분을 따랐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어떤 동기에서였는지는 본문은 구체적으로 설명되지 않았으나, 그들은 ‘곧’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했고, 이는 단순한 순종을 넘어 역사의 새 장을 여는 신성한 따름이였으며, 그들은 인류 역사에 예수님의 위대한 제자로서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이 4명과는 달리 뭇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경탄하고, 그분의 권위에 굴복하는 귀신들을 목격했으며, 시몬의 장모를 포함한 수많은 병자들이 예수님의 무한한 자비와 권능에 의해 치유되는 것을 보았음에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따르지 않았습니다(눅10:15).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가 중심이 되는 순간 예수님의 기적과 이사도, 그분의 말씀도 따르기가 어려워집니다. 삶의 고난과 시련을 통해 나의 무력감, 한계, 죄를 깨닫는 순간(눅5:31~32),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롬10:13)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복음이며 우리의 생명과 능력이 됨을 알게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을 따르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게 됩니다. 이것이 참된 믿음의 힘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여,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부르신 당신의 권능 앞에 겸손히 나아갑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자신을 중심에 두는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의 무한한 자비와 능력을 믿겠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를 진정한 믿음의 길로 이끌어주소서.

중보기도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망설이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빛을 비추소서.
믿음이 없어서 흔들리는 성도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어려운 성도들에게 지혜와 깨달음을 부어주소서.
말씀과 음성을 들은 성도들에게 순종하는 겸손과 용기를 부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