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했을 때

해야 하는 행동

욜 2:1~ 17
2024-07-20

1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2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3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들의 예전의 땅은 에덴 동산 같았으나 그들의 나중의 땅은 황폐한 들 같으니 그것을 피한 자가 없도다
4 그의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5 그들이 산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는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검불을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줄을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6 그 앞에서 백성들이 질리고,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7 그들이 용사 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을 기어 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되 그 줄을 이탈하지 아니하며
8 피차에 부딪치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며 무기를 돌파하고 나아가나 2)상하지 아니하며
9 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 위에 달리며 집에 기어 오르며 도둑 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10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11 여호와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소리를 지르시고 그의 진영은 심히 크고 그의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16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17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3)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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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이다. “지금이라도 너희의 온 마음을 다하여 내게 돌아오너라. 금식하고 울며 슬퍼하여라.” 옷을 찢지 말고 너희 마음을 찢어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너라. 그분은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다. 그분은 쉽게 노하지 않으시고 사랑이 많으시며 벌을 내리지 아니하신다. 주께서 그 마음을 바꾸시며 너희에게 복을 주실지 누가 아느냐? (12~14a절, 쉬운 성경)

잘못했을 때 해야 하는 행동

시온의 높은 곳에서 나팔 소리와 함께, ‘여호와의 날’이 성큼 다가왔음을 우리는 선포해야 합니다. 그날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고 강력한 백성이 나타나며, 에덴의 동산 같던 풍요로운 땅이 황폐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에게 절망의 메시지가 아니라, 전환점의 기회입니다. 지금이라도 금식하고, 슬퍼하며, 온 마음을 다해 돌아선다면,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하실 준비가 되어 계신 분은 바로 자비롭고 은혜로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여호와의 날’은 재앙과 시련의 시기이며,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미력한 존재임을 알아차리는 동시에 하나님의 주권이 절대적으로 드러나는 때입니다. 선지자 요엘을 통해 하나님의 대장이 되셔서 임하는 강력한 민족의 침입과 같은 심판의 엄격함과 파괴력을 경고 받습니다.(11절) 하지만 이 모든 재앙과 시련의 본질은 우리를 파괴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진정한 힘인 바로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의지를 일깨우기 위함입니다.(13절)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형식적으로 드리는 제사들과 드리는 종교적 행위와 세상의 유혹에 빠져 죄, 욕망, 교만, 우상 숭배의 길을 걸어서 죄가 관영하므로 심판을 내리고자 하셨다 하더라도(창6:5)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회개이며 우리가 스스로 살 길을 찾는 것입니다.(겔33:11)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짓고, 잘못하며, 알고도 선을 행하지 못하는 무력하고 연약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마음을 찢고 새롭게 하여 돌아올 때, 기쁘게 우리를 맞이하십니다.(13절) 하나님께 돌아오는 모든 이들에게는 다시 복을 부어주시며, 예배와 기쁨의 순간들을 선물로 주십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는 모든 이들을 품으시고, 회복시키시는 분, 그분의 이름은 바로 사랑이십니다.(눅15:17~19) 우리가 살 수 있는 진정한 길을 주님께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틀리고 잘못하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우리에게 재앙이 닥칠 때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구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잘못할 수밖에 없고, 틀릴 수밖에 없고,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힘없고 연약하기에 주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틀리고 잘못해도 주님께 돌아서는 자가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형식에 빠져서 종교적인 만족을 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틀리고 잘못해서 고난을 겪는 이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떠나서 잘되고자 하는 유혹을 당하는 이들이 이기게 하옵소서.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사랑을 회복하는 살아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