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죽을 때

무엇을 남기시겠습니까?

왕상 2:1~ 12
2024-05-26

1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4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6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7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
8 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악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그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므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9 그러나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이므로 그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의 백발이 피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 하라
10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
11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 동안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다스렸더라
12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으니 그의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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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세상을 떠날 날이 가까워서,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하였다. “나는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간다. 너는 굳세고 장부다워야 한다. 그리고 너는 주 너의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길을 걷고, 주님의 법률과 계명, 주님의 율례와 증거의 말씀을 지켜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모든 일이 형통할 것이다. 또한 주님께서 전에 나에게 ‘네 자손이 내 앞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 기울여서, 제 길을 성실하게 걸으면, 이스라엘의 임금 자리에 오를 사람이 너에게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고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실 것이다.(1~4절, 새번역)

당신은 죽을 때 무엇을 남기시겠습니까?

다윗 왕이 생의 마지막을 맞이할 때, 아들 솔로몬에게 강하고 용기 있는 대장부로서 행동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도록 당부했습니다. 다윗 왕은 요압과 시므리에 대한 처벌을 당부하며 그들이 평안히 죽음을 맞이하지 못하게 하라고 말합니다. 또한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는 은총을 베풀라는 남깁니다. 이렇게 다윗은 이스라엘을 40년 동안 통치한 끝에 세상을 떠나고, 솔로몬이 그 뒤를 이어 나라가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우리 각자의 삶에도, 죽음, 은퇴, 졸업과 같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들은 우리 자신과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깊은 성찰의 기회를 줍니다. 자신이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윗 왕처럼 우리도 우리의 마지막에서 중요한 가치와 메시지를 후세에 전달할 기회를 가지게 되며, 전달할 책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개인적인 책임 그리고 구체적인 당부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지내온 삶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함축하여 말하게 됩니다.

인생의 전환점들과 죽음은 다음 세대나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의 경험, 지식,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정점에서 마지막 기회를 제공합니다.(시90:12) 따라서 우리가 남기고 전해줘야 하는 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것을 넘어서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했던 삶의 지혜와 정수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이들과 다음을 책임질 사람들에게 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수24:15) 마지막을 듣고 택하는 것은 남은 자들의 몫이지만, 마지막을 준비하고, 남길 것을 깊이 생각하고 준비하는 지혜는 신앙인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덕목이요, 지혜입니다.

오늘의 기도

인생의 끝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삶의 모든 전환점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며 지혜로 가득 채워주옵소서. 다윗 왕과 같이 굳건한 믿음, 책임감,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의 정신을 부어주소서. 죽음, 은퇴, 졸업 등 인생의 큰 전환점들 속에서 주님의 사랑과 지혜를 되새기게 하시고, 선조들의 지혜를 따르고, 후손들에게 필요한 것을 전함으로 후세와 공동체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우리가 마지막에 무엇을 남길지 심도 깊게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부어주소서.

중보기도

생의 마지막을 앞둔 이들이 자신의 삶을 계수하는 지혜를 가지게 하옵소서.
죽음을 생각하는 이들이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인생의 전환점을 겪는 이들이 다음 세대를 향한 지혜와 사랑을 갖게 하옵소서.
믿음을 가진 이들이 죽음을 한 과정으로 보며 하나님의 더욱 의지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