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 할 수 있지만

당신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왕상 4:1~ 19
2024-07-19

1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2 그의 신하들은 이러하니라 사독의 아들 아사리아는 제사장이요
3 시사의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이요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요
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사령관이요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요
5 나단의 아들 아사리아는 지방 관장의 두령이요 나단의 아들 사붓은 제사장이니 왕의 벗이요
6 아히살은 궁내대신이요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노동 감독관이더라
7 솔로몬이 또 온 이스라엘에 열두 지방 관장을 두매 그 사람들이 왕과 왕실을 위하여 양식을 공급하되 각기 일 년에 한 달씩 양식을 공급하였으니
8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에브라임 산지에는 벤훌이요
9 마가스와 사알빔과 벧세메스와 엘론벧하난에는 벤데겔이요
10 아룹봇에는 벤헤셋이니 소고와 헤벨 온 땅을 그가 주관하였으며
11 나밧 돌 높은 땅 온 지방에는 벤아비나답이니 그는 솔로몬의 딸 다밧을 아내로 삼았으며
12 다아낙과 므깃도와 이스르엘 아래 사르단 가에 있는 벧스안 온 땅은 아힐룻의 아들 바아나가 맡았으니 벧스안에서부터 아벨므홀라에 이르고 욕느암 바깥까지 미쳤으며
13 길르앗 라못에는 벤게벨이니 그는 길르앗에 있는 므낫세의 아들 야일의 모든 마을을 주관하였고 또 바산 아르곱 땅의 성벽과 놋빗장 있는 육십 개의 큰 성읍을 주관하였으며
14 마하나임에는 잇도의 아들 아히나답이요
15 납달리에는 아히마아스이니 그는 솔로몬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삼았으며
16 아셀과 아롯에는 후새의 아들 바아나요
17 잇사갈에는 바루아의 아들 여호사밧이요
18 베냐민에는 엘라의 아들 시므이요
19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의 나라 길르앗 땅에는 우리의 아들 게벨이니 그 땅에서는 그 한 사람만 지방 관장이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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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었을 때에, 그가 거느린 고급 관리들은 다음과 같다. 사독의 아들 아사랴는 제사장이고, 시사의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이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역사 기록관이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사령관이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고, 나단의 아들 아사랴는 관리를 지휘하는 장관이고, 나단의 아들 사붓은 제사장 겸 왕의 개인 자문관이고, 아히살은 궁내 대신이고,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강제노역 책임자였다.(1~6절, 새번역)

당신만 할 수 있지만 당신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자, 그는 국가의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여러 중요한 역할을 맡을 인사들을 임명했습니다. 이에는 제사장, 서기관, 사관, 군사령관, 지방 관장 두령, 궁내 대신, 노동 감독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솔로몬 왕은 이스라엘 전역에 열구 지방 관장을 배치하였고, 이들은 순환제로 1년에 한 달씩 왕실에 양식을 공급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족보와 인물 명단의 나열은 단순한 문학적 기법을 넘어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마찬가지로 왕국의 번영을 이루는 솔로몬의 왕위 즉위는 개인적인 임무의 중대함을 드러내면서도, 그가 단독으로 그 임무를 완수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각 인간에게 특별하게 맡긴 역할이 있음을 나타내며, 이를 성취하는 것은 깊은 의미와 행복을 가져오고, 모두에게 기쁨과 영광이 됩니다. 각 개인에게 부여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우리는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며, 이 과정에서 협력과 상호 의존이 필수적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구원과 믿음의 여정 역시 혼자 해야 하지만, 혼자서 완성할 수 없는 과정입니다. 구원을 얻고 믿음을 키우는 일은 개인적인 책임과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이 과정에서는 다른 이들의 기도와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솔로몬 왕이 지혜로운 통치를 할 수 있었던 것도, 그와 함께했던 사람들 덕분입니다. 우리가 구원의 길을 혼자 걸어야 하고, 믿음을 혼자서 지켜야 할지라도, 실제로는 우리 혼자서는 그 길을 갈 수 없고, 믿음을 지킬 수 없습니다. 우리 각자는 자신의 길을 걸어야 하지만, 그 여정은 다른 이들의 기도와 지원, 교회의 공동체와의 연결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됩니다. 이는 믿음과 구원을 이루는 비결이며, 교회와 성도의 교제가 필수적인 이유입니다.

오늘의 기도

한 명, 한 명에게 존재의 사명과 의미를 부여하신 주님! 그 사명을 누구도 대신할 수 없지만, 나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나와 함께 하는 이들을 존중하고 그들을 통해 내게 주어진 길과 사명을 이루게 하시고, 나 또한 다른 이들의 존중하므로 그들이 자신의 사명과 길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이처럼 성도의 교제를 믿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이루어가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오늘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나라와 국민을 위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개인의 욕구와 주장을 중요시 여기는 시대 속에서 성도의 교제가 풍성하게 하소서.
일을 맡고, 이루어나가는 이들에게 혼자 할 수 없음을 아는 지혜를 주소서.
타인을 집중하고 생각하는 이들이 자신에게도 맡겨진 사명과 할 일이 있음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