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받으실 만큼,

할 수 있는 만큼

왕상 15:9~ 24
2024-07-20

9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 제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10 예루살렘에서 사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11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12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13 또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14 다만 산당은 없애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15 그가 그의 아버지가 성별한 것과 자기가 성별한 것을 여호와의 성전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과 그릇들이더라
16 아사와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17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18 아사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모두 가져다가 그 신하의 손에 넘겨 다메섹에 거주하고 있는 아람의 왕 헤시온의 손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19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가 있고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도 있었느니라 내가 당신에게 은금 예물을 보냈으니 와서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20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 온 땅을 쳤더니
21 바아사가 듣고 라마를 건축하는 일을 중단하고 디르사에 거주하니라
22 이에 아사 왕이 온 유다에 명령을 내려 한 사람도 모면하지 못하게 하여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가져오게 하고 그것으로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23 아사의 남은 사적과 모든 권세와 그가 행한 모든 일과 성읍을 건축한 일이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그는 늘그막에 발에 병이 들었더라
24 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조상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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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는 그의 조상 다윗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올바르게 살았습니다. 그는 남자 창기들을 그 땅에서 쫓아 버리고, 그의 조상들이 만든 온갖 우상을 없애 버렸습니다. 그의 할머니 마아가는 더러운 아세라 우상을 만들어 가지고 있었는데, 아사는 그것 때문에 마아가를 왕비의 자리에서 쫓아 냈습니다. 그리고 그 우상을 부숴 기드론 골짜기에서 태웠습니다. 그의 할머니 마아가는 더러운 아세라 우상을 만들어 가지고 있었는데, 아사는 그것 때문에 마아가를 왕비의 자리에서 쫓아 냈습니다. 그리고 그 우상을 부숴 기드론 골짜기에서 태웠습니다.(11~13절, 쉬운성경)

하나님 받으실 만큼, 할 수 있는 만큼

아사는 41년간 유다를 다스리며 다윗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그는 남색하는 자들을 쫓아내고, 우상들을 제거했으며, 아세라상을 만든 할머니를 태후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습니다. 바아사가 침략해 라마를 건축하자, 아사는 벤하닷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아사는 노년에 발에 병이 들었습니다.

솔로몬 시대에 시작된 오염된 신앙이 아사의 시대까지 이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다윗처럼 정직하게 행했다고 말합니다(11절). 아사의 시대에 강한 영향력을 가진 마아가가 있었습니다.(9,2절) 아비얌의 어머니로 언급되지만, 이는 히브리적 표현으로 아사에게는 할머니이자 태후임에도 그가 어머니를 빼고 성경이 언급할 만큼 마아가는 아세라를 섬기며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그 영향은 손자인 아사에게까지 다다랐습니다. 그럼에도 아사는 할머니를 태후 자리에서 폐하는 과감한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다만 산당은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지만, 아사의 개혁은 완벽하거나 온전하지 않았을 수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사의 행동을 받으시고 인정하셨습니다.(14절)

우리는 어떤 일을 행할 때 그 결과가 완벽하고 완전한 100점이 되기를 바라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그러나 우리보다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린 것보다 우리에게 받으실 만큼 받으시는 관대하고 자애로운 분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무조건 좋은 것만을 보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모두 보시되 좋은 것을 취하는 분입니다.(5,14절) 그렇기에 하나님은 이루지 못한 우리의 노력과 정성조차도 인정하십니다. 아사는 완벽하지 못한 개혁을 이뤘고 산당을 제거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다윗과 같다고 인정하셨습니다. 기대와 기준보다 미약하고 부족할 수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을 주님께 드릴 때 주님은 기쁘게 받으시고 역사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사의 시대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마아가를 물리치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던 아사를 통해 우리의 부족함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완벽함을 추구하며 때로는 부족함을 두려워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노력과 정성을 기쁘게 받으시고 역사하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우리의 기대와 기준보다 부족할지라도 주님께 할 수 있는 만큼을 드릴 때 기쁘게 받아 주시고, 우리 삶 가운데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중보기도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작은 일들을 시도하는 이들에게 복과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완벽하고 완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그 잣대로 다른 이를 평가하지 않게 하소서.
자신의 작은 노력과 정성을 기대와 잣대가 아닌 자애로운 주님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
하나님께 드린 작은 정성과 노력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