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모두를

죽입니다.

왕상 15:25~ 32
2024-07-20

25 유다의 아사 왕 둘째 해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26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한지라
27 이에 잇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그를 모반하여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에서 그를 죽였으니 이는 나답과 온 이스라엘이 깁브돈을 에워싸고 있었음이더라
28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바아사가 나답을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고
29 왕이 될 때에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 있는 자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멸하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으니
30 이는 여로보암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죄로 말미암음이며 또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엽게 한 일 때문이었더라
31 나답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2 아사와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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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아사는 나답을 죽이고, 그를 대신하여서 왕이 되었는데, 때는 유다의 아사 왕 제 삼년이 되는 해였다. 바아사는 왕이 되자, 여로보암 가문을 쳤는데, 숨 쉬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전멸시켰다. 주님께서 실로 사람인, 주님의 종 아히야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여로보암이 자기만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까지도 죄를 짓게 하였으므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진노하셨다.(28~30절, 새번역)

죄는 모두를 망하게 합니다.

유다의 아사왕 제2년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북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다스립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여로보암의 길을 따릅니다. 이때 잇사갈 지파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모반하여 나답을 죽이고 왕위에 오릅니다. 바아사는 왕이 된 후 하나님의 말씀대로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철저히 진멸합니다. 이는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대로, 여로보암의 죄로 인해 그의 가문이 완전히 멸망된 것입니다.

인간은 죄에 대해 자유로운 존재가 아닙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이후 인간은 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무력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흥망성쇠는 죄를 짓느냐 짓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로보암은 자신만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그를 따르던 북이스라엘 백성까지도 죄를 범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그의 아들 나답의 시대에 이르러 여로보암의 가문은 철저히 진멸당했습니다. 나답이 왕위에 있었던 기간이 불과 2년밖에 되지 않을 만큼 여로보암의 죄가 컸습니다. 결국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기에(28절) 하나님께서는 결국 바아사를 통해 여로보암의 죄를 심판하십니다. (30절)

죄에서 자유를 얻는 방법은 마치 어둠을 피하는 방법과 같습니다. 어둠이 다가오면 우리는 이를 막을 수 없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은 사라집니다. 반대로 빛이 없으면 어둠이 찾아오는 것처럼, 우리도 빛이 있으면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빛을 모실 때, 죄의 권세는 우리를 다스리거나 침범할 수 없습니다. 죄는 영향력이 있어서 나의 죄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다른 사람의 죄가 내게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나와 다른 사람이 서로 빛을 모시고, 그 빛이 약해지거나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공동체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빛 되신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고, 그 빛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말씀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자신을 살리고, 가족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는 서로 서로가 사는 길이 됩니다. 우리 마음에 빛을 모시는 것이 죄를 이기고 극복하는 길입니다.

오늘의 기도

빛 되신 예수님,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세상에서 죄의 영향력 아래 살아가는 저희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여로보암처럼 죄를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짓지않게 하시고, 저희 마음에 빛 되신 예수님을 모셔서 죄의 권세를 이기게 하옵소서. 주님의 빛이 약해지거나 꺼지지 않도록, 말씀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옵고, 그리스도의 빛이 가족과 공동체를 살리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 죄를 위해 십자가가에 죽으신 우리 주님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중보기도

죄를 짓고 멸망 길로 달려가는 이들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게 하옵소서.
천둥벌거숭이 같이 날뛰는 죄악에 힘들어 하는 이들이 주님을 붙잡게 하소서.
어둠속에서 방황하고 헤매는 이들이 빛 되는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따르게 하소서.
주일예배를 드림으로 살아갈 능력과 세상을 이길 힘을 얻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