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믿는 사람만

가진 능력

벧전 1:1~ 9
2024-07-20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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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기뻐하십시오. 눈앞에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하여 지금 당장은 힘들고 괴롭겠지만, 이 시험들은 여러분의 믿음이 얼마나 강하고 순수한지 알아보기 위한 것일 뿐입니다. 순수한 믿음은 금보다도 훨씬 귀합니다. 금은 불에 의해 단련되기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닳아 없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순수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그 날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본 일은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께 사랑을 고백합니다. 지금 이 순간, 그분의 모습을 보지 못하면서도 그분을 믿고 있고, 여러분의 마음은 설명할 수 없는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6~8절, 쉬운성경)

교회와 믿는 사람만 가진 능력

베드로는 소아시아에 흩어진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살아 있는 소망을 주셨으며, 말세에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성도를 능력으로 보호하십니다. 이러한 보호 아래 성도들은 여러 시험에 직면할 때 잠시 근심할 수 있지만, 그 근심은 큰 기쁨으로 바뀝니다. 이 믿음은 금보다도 더 귀하며, 예수님이 다시 나타나실 때 그 믿음은 칭찬과 영광, 존귀를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해서 항상 상황이 좋고, 여건이 편안한 것은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우리가 ‘나그네'(παροίκος 파로이코스)라고 말합니다.(1절) 이 ‘나그네’는 단순한 여행자가 아닌, 고향을 잃고 이방 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말합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서조차 시민권이 없어 사회적으로 차별받는 처지입니다.(6절) 심지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만 그분을 직접 보지 못하고 핍박과 시련을 당합니다.(8절) 세상이 보기에 이들은 불쌍하고 이상한 사람들일 뿐입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서도 이런 고난을 겪는 분들을 봅니다. 때로는 교회를 떠나거나 믿음을 등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베드로와 성도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살아 숨쉬는 소망(3절)과 유업(4절)으로 기뻐합니다. 이 모든 것의 근거는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예수님은 죽으셨다가 부활하셨고, 이 놀라운 부활의 능력은 우리에게 큰 힘을 줍니다. 이 능력을 아는 성도들은 잠시의 근심 속에서도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8절) 이 믿음과 소망은 세상에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과 시련을 당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합니다.(행3:6) 우리가 세상에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을지라도 우리 안에 성삼위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십니다. 이를 알아가고 배우는 것이 성도의 힘이며,(빌4:11~13) 교회는 이 말씀과 약속, 그분의 능력을 나누는 곳입니다. 이것이 성도와 교회의 사명이며 기쁨입니다.

오늘의 기도

저희가 이 땅에서 나그네와 같고, 여러 어려움과 환란 앞에서 무력함을 고백합니다. 베드로처럼 ‘살아 숨쉬는 소망’을 기억하며 기뻐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놀라운 능력이 저희 안에 계심을 믿으므로, 잠깐의 근심 속에서도 영광스러운 즐거움을 누리게 하옵소서. 저희가 세상에서 겪는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예수님의 복음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시고, 교회가 말씀과 약속, 그리고 주신 능력을 나누는 곳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저희의 믿음과 소망이 세상에 빛이 되게 하시고, 저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증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중보기도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고난을 겪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계심을 알게 하옵소서.
세상의 것에 흔들리고, 방황하더라도 살아 숨쉬는 소망, 예수님을 붙잡는 성도 되게 하소서.
예수님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나누고, 교제하는 성도와 교회가 되게 하소서.
6월을 주님께 드리고, 의지하므로 승리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내일 드려지는 주일예배가 살아 숨쉬는 소망과 유업을 경험하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