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담임목사 (고린도전서 13:1~13)
2022-07-10 | 주일 1부 예배

성서본문: 고린도전서 13:1~13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소망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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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가장 위대하고 필요한 것

고전 13:1~ 13

 

4월 24일 주일에 베드로후서 1:1~ 11절까지의 말씀인 하나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갈 수 있는 믿음과 신앙을 어떻게 가질 것인가를 생각하며 입으로 시작하는 믿음(롬10:1~15), 은사는 덕이 되어야 합니다.(고전14:1~20), 하나님을 아는 지식(엡4:4~15), 믿음을 빛나게 하는 절제(딛2:11~15), 약속을 이루는 인내(히6:11~22), 생명을 주는 경건(딤전4:1~11), 믿는 서로의 도리인 형제우애(엡4:25~32)의 말씀에 이어 이제 마지막인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사랑을 마지막으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부터는 우리가 매 예배때 마다 고백하는 신앙고백을 가지고 함께 신앙을 더욱 돈독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1~2절)

 

사람들이 사랑을 이야기할 때, 사랑을 어디에 들어가는 요소처럼 생각하거나, 영양분이 한 요소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음식이 없으면 한달을 살지 못하고, 물이 없으면 1주일을 견딜 수가 없으며, 공기가 없으면 1분도 견디기가 어렵지만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도요한은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요일4:16) 신앙의 놀라운 하나님의 은사를 행하고,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도 살아가고 살 수 있는 세상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우리의 모든 것들을 이길 수 있으며, 잘못과 부족함도 채울 수 있습니다.

 

사랑은 다른 누군가와 함께 연결되어져 있습니다.(3절)

 

사랑을 이해하는 것은 참 다양합니다. 게리콜린스라는 기독교 상담학자는 사랑에는 다섯가지 언어가 있다고 말합니다. 신체접촉, 인정의 말, 소중한 시간, 선물 나누기 , 헌신의 행동등입니다. 놀랍게도 이 다섯가지 언어들을 사용함에 있어서 자신의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의 사랑의 표현들은 사랑이 아니라고 오해한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말합니다. 모든 것을 내어주는 행동도,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주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들의 관계에서 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 사랑이 있지만 그 사랑을 자기 방식으로만 할 때 문제가 일어납니다. 사랑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나 혼자의 일방적인 방법은 사랑이 아니기에 사랑을 상대에 대한 관계의 표현들이 나타납니다.(4~5절)

 

사랑이 제일인 이유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13절, 요일4:10)

 

우리 인간의 사랑은 언제나 오염되고, 그릇되어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가 파국으로 달려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사랑이 오염되어지고, 변질되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닌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사랑은 사랑을 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랑이든 하나님의 성품이 담겨져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 아들을 믿은 사랑안에서 온전해 질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통해 우리의 믿음은 더욱 넉넉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