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선한 목자를 두었는가?

최종환 목사 (요한복음 10:1~15(신약162면))
2020-05-03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요한복음 10:1~15(신약162면)

1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3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7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1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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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그대 선한 목자를 두었는가?
요 10:1~15

교우들을 만나는 것이 이렇게 설레이는 일인지 몰랐습니다. 함께 모여서 예배드리는 기쁨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다시금 느껴봅니다. 선교사님 내외께서 우리교회를 방문하여 예배드리신 후에 이렇게 마음껏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하셨던 말씀이 이런 것일까 생각해 봅니다. 여전히 코로나19의 사태가 흉흉하지만 함께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은 선한목자십니다.(11절)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목숨도 버리시는 그런 목자이십니다. 호시절에는 누구든지 다 좋은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번 중국의 우한시는 코로나 사태로 가정폭력과 이혼이 많이 늘었었습니다. 좋은 시절, 좋은 여건에서는 누구나 좋은 사람일 수 밖에 없습니다. 천적도 없고, 먹을 것도 풍부했던 갈라파고스 군도의 새 중에는 그래서 나는 것을 잊어버린 새도 있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천국을 꿈꿉니다. 일이 힘든 사람은 편히 쉴 것을 생각하고, 생계가 어려운 사람은 삼시세끼 배불리 먹는게 소원입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바로 세상이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우리는 진짜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알게 되는 시기를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진실로 진실로(1절) 당신이 목자이심을 말합니다. 어려울 때, 힘든 상황에서 당신을 믿고, 당신께서 말씀하신 것을 행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에모리 대학의 예배학 교수인 단 샐리어즈는 Don E. Sallers 실질적으로는 안 믿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삶속에서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세상의 방식을 따라가는 사람들을 이야기합니다. 초대교회 믿음의 선배들의 위대함이 여기 있습니다. 그들은 학식, 재산, 성공이 아닌 우리 주 예수님을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선한목자로 믿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문으로 들어오십니다.(1절)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가 겪는 유혹은 특별한 무엇입니다. 돈이 궁하면 이상하게 일확천금을 꿈꾸게 되고, 공부가 힘들면 쉽게 할 수 있는 변칙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려움이 있는 성도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나는 문 들어간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도님들 힘들고, 어려운 때 일수록 정도와 상식이 어려움을 이기는 힘입니다. 변하지 않고, 꾸준함이 되는 그것이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상황과 환경에 움직이시는 분이 아니라 산처럼 우리에게 있어주십니다. 종종 큰 은혜를 사모하는 우리들입니다. 은사를 체험하기도 하고, 무엇인가 특별한 체험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월을 겪어보면 그것도 하나일 뿐이고, 우리를 결정하는 것은 꾸준하고, 평상적인 것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주님은 언제나 그렇게 계십니다. 코로나 19가 있었을때나 없었을 때나, 우리가 물질이 있었을 때나 없었을때나, 주님은 언제나 문으로 들어오십니다.

거기에는 목적이 있습니다.(9절)
주님이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시고, 생명을 얻고 풍성히 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성도님들께 예수님은 선한목자이십니까?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