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담임목사 (에베소서 4:25-32)
2022-07-03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에베소서 4:25-32

25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31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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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믿는 서로가 할 도리들

4:25~32

 

베드로후서의 말씀을 기반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가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응답들이 풍성하도록 영적 영양공급을 계속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은 믿음, 덕, 지식, 절제와 인내, 그리고 경건에 이어 일곱 번째로 에베소의 교회 공동체에 대한 말씀을 통해서 형제자매로 불리는 교회공동체의 한계와 이를 신앙으로 극복하는 것을 통해 형제 자매의 우애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실함으로 대해야 합니다(25)

공동체란 부족한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래서 미묘한 갈등은 필연적입니다. 예수님을 주로 모시는 교회공동체도 예외는 아닙니다. 공동체, 형제자매의 갈등 앞에서 무엇보다도 선행할 것이 진실한 마음이라는 것을 성경은 말합니다. 내가 왜 부딪히는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남에게도 진실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은 ‘거짓을 버리고’ 라는 전제를 진실함 앞에 두고 있습니다. 거짓이라는 단어가 ‘교활하다’는 의미로도 번역되는 것을 보면 거짓은 무엇인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이들에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갈등이 우리의 욕심과 그릇된 생각 때문인지를 돌아보고, 서로를 존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참 마음과 진리되신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대하는 것이 형제우애입니다.

 

마귀에서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27)

마귀는 갈라놓습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무조건 갈라놓고 방해합니다. 그래서 마귀에게 빌미를 제공해서는 안됩니다. 갈등은 분노나 화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화는 되도록 내지 말아야 합니다.(약1:20) 그러나 화를 내더라도 화를 품지 말고, 해가 지기 전에 풀라고 말씀하십니다. 화를 빨리 푸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분을 풀어야 하는 이유는 이 분을 통해서 마귀가 기회를 잡기 때문입니다. 관계에서 화를 안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을 계속 품지 않는 것도 관계를 선하게 이끌어가는 지혜이며 사탄을 이기는 방법이며 형제우애입니다.

 

험담과 충고보다는 칭찬과 격려가 더 큰 사랑입니다.(29)

우리가 상대에게 말할 때 먼저 해야 할 것은 더욱 세우는 소용되는 말과, 유익한 말, 칭찬과 유익을 하는 말을 하므로 은혜를 끼쳐야 한다고 오늘 본문은 말합니다. 믿음은 입으로, 입에서 시작하는 것을 우리는 배웠습니다. 이처럼 먼저 형제자매의 모습 속에 보이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을 보고 말하지 않으면 우리는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통해서 악의가 나타나고 마귀에게 기회를 여는 일이 되기에 되도록 칭찬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심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32)

형제자매를 대하는 가장 큰 기본은 바로 우리를 용서하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이 마음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동체를 세워나가를 경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