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생명을 선택합니다

최종환 목사 (신명기 30:15~20)
2020-02-16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신명기 30:15~20

15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16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17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18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니라

19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20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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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믿음은 생명을 선택합니다.
신 30:15~20

신명기의 말씀은 모세와 더불어 광야생활 40년을 지내고 쓰여진 말씀입니다. 그 구성은 모세의 장편설교 3개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나누는 말씀은 바로 그 구성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31장부터는 모세의 최후를 말씀합니다. 따라서 구약과 율법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인 모세가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 믿음의 백성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었던 말씀이 바로 오늘 5절의 말씀에 담겨져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과 함께 했던 모세의 인생의 비결과 신앙의 정수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우리 인생엔 생명과 복, 사망과 화가 있습니다.(15절)
40년을 광야에서 온갖 생존의 위협을 겪으며 생활을 했던 모세를 보며 우리의 인생을 두 가지로 표현합니다. 생명과 복, 사망과 화입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생명과 복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진행자는 말합니다. 식당을 개업하는 사람들은 잘되는 곳을 주로 탐방한다구요. 그래서 자기도 잘 될꺼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러나 정작 가봐야 할 곳은 장사가 안 되는 곳을 가봐야 한답니다. 자기와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안 되는 이유를 보게 되면 생각할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실패와 성공을 다 생각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 모두에게 실패와 성공, 오늘의 말씀으로 말한다면 생명과 복, 사망과 화가 있습니다. 이것을 인식하는 것이 인생을 성숙하게 하고, 성숙한 신앙을 갖는 비결입니다.

복의 비결, 멸망의 원인(16절)
우리는 윤호일 극지연구소장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습니다. 이유는 남극이라는 오지에서 생사가 오가는 여러 일들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이끌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80세에 60만을 광야에서 이끈 리더의 비결을 보며. 그 인생의 진수를 한절로 듣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라고 합니다. 성도님들 이상하지 않습니까? 40년을 구름기둥, 불기둥을 보면서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자랐던 그들에게 이 비결을 되뇌이는 것이 말이지요.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그 길을 행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저절로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길로 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그 이유를 듣지 않는 것과 유혹으로 말을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열려 있고,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초대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고 하는 유혹을 견디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과 복을 누리고 나누게 될 것입니다.

생명을 선택하는 것이 믿음입니다.(19절)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이유는 바로 다른 것이 아니라 생명을 선택하는 것이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이 선택의 근원에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하고, 자신을 넘어선 무엇인가를 섬기고, 높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예배하고, 사랑하는 것을 선택하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