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받기 위해 꼭 해야 할 행동

최종환 담임목사 (사무엘상 15 : 17~27 )
2023-01-22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사무엘상 15 : 17~27

17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18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20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였으나
21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 하는지라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25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2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27   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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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복 받기 위해 꼭 해야 할 행동

삼상 15:17~27

 

성탄절부터 명절과 주일이 겹치는 일들이 계속됩니다. 믿는 자에게 가장 큰 명절인 주일에 다른 명절을 함께 하는 것이 참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한 가지만 아닌 두 가지 이상을 하게 될 때는 분주해져서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자신의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을 놓쳐버려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잃어버린 사울 왕을 바라보면서 설날 명절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을 이루고, 누리고, 나누고 베푸는 설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17)

사울 왕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습니다. 왕이 될 수 있었던 비결, 한 가지를 사무엘은 말해줍니다. 사울이 스스로를 작은 사람이라고 여길 때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을 이스라엘의 머리요,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 세우셨던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격이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복의 결정권,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잊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복을 빌어주는 명절입니다. 사울은 자신이 작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사람이었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넘치는 복을 주셨습니다. 복은 자격으로 따는 것이 아닙니다. 수고하는 것이 복이 되는 것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합니다.

 

복 받을 일, 벌 받을 일(20)

왕이 되어서 왕으로서의 역할 만이 아니라 경력이 생기고, 연륜이 생기고 힘이 생긴 사울 왕은 결정적인 실수요, 범죄를 하므로 복이 아닌 벌을 받게 됩니다. “좋은 것들은 왜 없애지 않았습니까?”라는 사무엘의 말에 사울은 자기는 하나님께 좋은 것을 드리기 위해서 없애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오늘 예배를 드리는 성도님과 제가 명심해야 하는 말씀입니다. 내가 생각해서 하나님께 복 받을 일을 하면 큰 일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순종하는 것이 복 받는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행동, 내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행동입니다.

 

순종은 꼭 해야만 하는 중요한 일입니다.(22)

하나님께 안 듣고, 마음을 모르는 사울은 자기가 순종했고, 잘했다고 우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울을 버리십니다. 번제나 다른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순종,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 즉 순종은 예배형식과 종교행위보다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행동의 동기와 근거를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으로 합니다. 내가 좋은 음식을 먹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일이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우리에겐 아무런 문제가 생기기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 뜻과 생각이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위배 될 때, 우리는 사울 왕과 같은 안타까운 일을 당하게 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우리는 잘 듣고 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복은 우리의 것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