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담임목사 (로마서 5:12~21)
2022-01-30 | 주일 1부 예배

성서본문: 로마서 5:12~21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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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사망의 권세와 그리스도의 은혜

롬 5:14~ 21

 

오늘 본문은 아담으로 인한 온 인류에게 미친 사망의 권세와 그 영향력이 있음을 이야기하고, 이 권세를 극복하고 이기는 힘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우리가 고향을 찾고, 명절에 일가친지들이 모이는 것보다 더 예수님을 찾고 성전에 나와야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말씀하고, 우리에게 세상의 권세를 극복하고, 견디고, 이길 수 있게 해줍니다.

 

아담으로 인해 죄와 사망이 들어왔습니다.(12절)

 

우리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인 교리를 아주 담백하게 한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으로 인해, 아담으로 인해 죄가 들어왔고, 죄의 삯인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루어졌습니다. 본문의 구절은 세상의 상태와 모습이 망가지고 깨진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해 줍니다. 인간은 그냥 내버려두면 죄를 범할 수가 밖에 없고, 절제하지 않으면 사망의 모습들을 나타냅니다. 종종 흉악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놀랍니다. 어떻게 저 사람이 그럴 수가 있지, 인면수심의 모습을 가진 것이 인간이며,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없고, 자세히 보면 다 문제투성이의 모습을 가지고 사는 것이 세상에서 우리가 사는 모습입니다.

 

한 사람의 범죄보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더 크십니다.(17절)

 

성경을 보면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의 모습들이 참 부끄럽고, 창피하고, 우리가 믿음의 선조라고 부르기에는 우리보다 못한 것을 적나라하게, 빠짐없이 표현하고 있는 것을 때때로 성도들은 당황하기도 합니다. 성경은 인간들의 부족함과 나약함과 부끄러움이 그들의 끝이 아니라 죄 많고, 못된 인간 군상들이 하나님님의 은혜와 열심으로 말미암아 온전히 서나가는 모습이 바로 믿음의 선배들이요, 성인들인 것을 말하고 있기에 죄와 부족함이 은혜가 됩니다. 믿는 사람은 문제를 결코 무시하지 않습니다. 상황을 고려합니다. 문제와 상황을 직시하지만, 그보다 크신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하는 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이들이 죽게 되었고, 심판과 정죄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이 엄청난 범죄보다 크신- 우리가 한 것이 없기에 이것을 선물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름날에 시원한 냉수가 얼마나 값진지. 그 무더움과 갈증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아는 것처럼,(마5:3, 눅7:43) 사망의 권세를 경험하고, 그 보다 크신 예수님의 놀라운 은혜를 맛보고, 경험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삼위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은혜가 왕노릇하게 해야 합니다.(21절)

 

아담으로 인해 인간은 자기 마음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다 자기의 옳은 소견대로 행하고 있습니다.(삿 21:25) 이제는 예수님의 은혜가 왕노릇하도록 해야 합니다.(마5:15) 두려움을 우리에게 주는 사망의 권세가 우리의 중심에 있지 못하며, 우리를 그릇 행하지 못하도록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의 중심에 모셔야 합니다. 왕이 되시게 해야 합니다. 죄의 권세로, 그릇행하여, 어둠 가운데 있다하더라도, 전능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시도록 우리의 생각과 마음, 자리를 내어 드릴 때 참된 평화와 안식을 이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