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담임목사 (히브리서 4:9~11, 8:1~6)
2022-09-04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히브리서 4:9~11, 8:1~6

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1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6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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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예수님께서 지금도 하시는 일

4:9~11, 8:1~6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죽음을 이기시고 우리에게 구원의 사역을 완성하신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필요하셨던 육체를 벗어 버리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지금도 우리의 주가 되시고,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를 오늘 히브리서의 말씀들을 통해서 되새기겠습니다.

 

참된 안식을 허락하셨습니다.(4:10)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사역을 마치시고 안식하셨다고 우리는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의 마지막이 바로 안식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도 이 놀라운 창조의 능력인 안식을 허락하셨고 이는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승천을 통해 완성시키시고, 재림하시기 전까지 이 땅에서 육체의 삶을 마친 이들에게 참된 안식을 허락하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지 않는 자에게 참된 안식이 없기에 믿음의 선배들은 예수님의 부활과 더불어 승천하심을 고백하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참된 안식을 고대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의 일을 하고 계십니다.(8:1~2)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직분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대제사장이었습니다. 이들은 인간들이 이 세상에서 지은 죄를 회복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지상에서의 일이었고, 이제 그 일을 단번에 이루셨기에 완성되었고, 폐하게 되었고 그 징표로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눅23:45) 이 세상에서가 아닌 혈과 육에 대한 싸움 가운데 우리 성도들을 죄를 위해서 하늘 성소에서 대제사장의 역할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들이 완전하게 예수님으로 해결되는 이유는 바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께서 하늘성소에 올라가셔서 그곳에서도 우리를 위해서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은퇴는 일을 놓는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은 완성되어져서 또 다른 일들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안식은 끝이 아닌 창조의 정점이며, 새로운 시작이 되기에 우리가 천국에 가서 아무것도 안하는 자들이 아니라 예배드리기에 요한계시록은 예배의 서신으로 불리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중보자가 되고 계십니다.(6)

육체를 입으셨을 때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먹지도 못하고, 쉬지도 못하며 예수님이 계신 곳을 따라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육체를 벗으시고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은 우리를 언제, 어느 곳, 어느 상황에서도 만나주십니다. 이렇게 만나주는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적대적인 관계나 시시비비가 있는 양자의 사이에서 화해와 일치를 도모해 주시고(사38:14)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막혀진 벽을 허무시고, 화평을 주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엡2:14)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는 의미는 다 이루시고, 우리가 이 세상에서 구원받고, 성화되어지고, 영화의 단계에 이를 수 있도록 예수님을 하늘보좌 우편에서 돕고 계신 것입니다. 믿음의 선배들과 교회는 이렇게 실재하시고, 실존하시는 예수님을 고백하며 이 세상을 이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