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성장하는 교회

최종환 담임목사 (요한일서 1 : 1~10)
2023-08-27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요한일서 1 : 1~10

1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5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6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7그가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8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0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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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성장하는 교회

요일 1:1~10

하나님께서는 사도 요한을 통해서 우리에게 죄와 구원, 진리와 거짓, 예수 그리스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을 합니다. 인간은 관계를 통해서만 살 수 있습니다. 자녀는 부모가 없으면 안되고, 부부에게는 서로가 없으면 안됩니다. 이런 우리에게 예수님의 사랑 안에 올바른 관계관을 통해서 성장하고 교제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실제입니다.(1,3절)

사도 요한은 예수님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에게 전하는 말씀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경험한 경험을 기반으로 말씀을 전합니다. 복음은 예수님을 머릿속의 추상적 개념이나 책 속의 인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존재로서의 예수님을 전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옛날에 있었던 분, 성경속에 있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생로병사, 희로애락 가운데 함께 하셔서 우리와 교제하시고,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십니다. 현대 사회는 직접적인 만남과 나눔의 기회가 부족한 상황으로 오해와 잘못된 정보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과의 실질적인 관계와 교제는 더욱 중요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교제를 형성해야 합니다.

우리를 기쁨으로 가득 채우는 예수님의 사랑과 교제(4절)

사도 요한을 통해 강조되는 예수님의 사랑과 교제는 우리를 기쁨으로 가득 채웁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기쁨만이 아닌 우리의 기쁨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작은 교회들이 마주하는 어려움과 위기는 상호교제와 동행의 부족함에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여기에 자유롭지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또래의 모임과 나눔, 성도들 간의 교제가 필요하고, 중요하기에 이를 위해 노력하고 모이는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욱 기본적인 것은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의 교제와 동행입니다. 불리한 환경과 동료들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교우들이 교회에 오기 위해 먼 거리를 오가는 성도들의 헌신은 단순한 교제의 한계를 넘어서 66년 동안 함께 한 성광교회의 심오하고 깊은 의미를 갖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거룩한 아들과의 교제를 통해 성도들의 교제가 풍부하게 넘쳐날 때, 우리는 충만한 기쁨을 얻게 됩니다.

한계와 부족함을 인정할 때 찾아오는 진정한 교제의 시작(8,10절)

하나님은 빛이시기에 어둠이 없습니다. (5절) 하나님은 완전하고 완벽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분을 따르고 모시는 교회 공동체는 부족한 인간, 죄인으로 구성된 집단입니다. 따라서 어떤 교회 공동체라도 완벽하고 완전한 것은 없습니다. 완벽하다고 주장한다면 스스로를 속이게 되며 진리를 숨기게 됩니다. (8절) 또한 우리가 잘못한 일이 없다고 주장한다면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지 않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완벽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이것을 인정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진리를 따라야 합니다. 서로의 한계와 부족함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공동체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의 비결이고,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