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담임목사 (사도행전 2:41~47)
2022-09-25 | 주일 1부 예배

성서본문: 사도행전 2:41~47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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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우리는 교회를 믿습니다

행 2:41~ 47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를 믿습니다”가 오늘의 주제입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왜 교회와 성도의 교제를 믿는다고 고백을 했을까요? 먼저 ‘공교란’ 지금 눈에 보이는 교회와 예전부터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교회를 아우르는 의미입니다. 즉 우리가 생각하는 교회와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는 영적 차원의 교회를 믿는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는 교회 건물이 아닌 믿음의 고백을 가진 신앙공동체의 의미가 부여되고, 더 나아가 성도의 교제까지를 믿는 것입니다. 왜 나만 믿으면 되지, 교회, 신앙공동체와 성도간의 교제를 믿고 따라야 하는지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있는 것은 위험하고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성령께서 강림하신 후에 이 땅에 세우신, 세워진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에 만들어진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예수님은 좋은데 교회가 싫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인들의 모습과 갈등에서 나온 말로서 심정은 이해하지만 이런 말들은 예수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혼자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창2:18) 혼자있는 것은 우리를 윤택하게 하거나,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부분이지 이것이 지속되거나, 혼자 있을 수 있는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은 사탄의 공격을 받거나,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당해 낼 수 없지만, 같이 있을 때는 견딜 수 있기 때문입니다.(전4:12)

 

예수님께서 세우신 곳이기 때문입니다.(마16:18)

 

교회에 대한 계획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위에서 시작되어졌습니다. 즉 교회란 믿음을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은 바로 교회입니다. 개인적으로 신앙이야기를 마음껏 고백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돌아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면 그곳이 이미 교회입니다.(마18:20) 놀라운 것은 이런 모임에 음부의 권세, 사탄의 권세, 지옥의 권세, 죽음의 권세들이 힘을 쓰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의 선배들은 교회를 믿고, 성도들의 교제를 믿었던 것입니다. 교회를 믿는다는 말은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이요,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의 능력과 권세, 그리고 궁극적인 승리는 믿는다는 말입니다.

 

교회는 저절로 세워지지 않습니다.(42절)

 

오늘 본문이 교회가 세워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사도의 가르침, 하나님의 사람으로부터 말씀을 받아야 교회가 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롬10:17) 듣고자 하는 노력이 없이는, 전하는 노력이 없이는, 믿음을 고백하는 이가 없이는 교회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서로 교제해야 합니다. 서로입니다. 누구에게가 아니라 교회는 서로가 교제해야 합니다. 교회는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는 기도해야 교회가 됩니다. 기도는 힘을 써야 합니다. 교회의 주인이요, 머리는 하나님이시기에 그분이 책임지시고 교회를 믿는 이들을 통해 이어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