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담임목사 (마태복음 28:16~20)
2022-01-02 | 주일 1부 예배

성서본문: 마태복음 28:16~20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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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위대한 명령, 위대한 약속

마 28:16~ 20

 

새롭게 시작하는 신년 주일입니다! 우리 성광교회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바로 위대한 명령, 위대한 약속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목적을 다 이루시고, 하늘로 올라가시는 마지막 장면입니다. 세상에 남겨진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오늘 2022년, 새해 주일을 드리는 교회와 우리에게 주시는 목표와 지표를 듣겠습니다.

 

지시하신 곳에서 보고 듣고 경배합니다.(16절)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예수님을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일러 주시고, 가르쳐 주시고, 알려주십니다. 우리는 딴 생각, 하나님보다 높아진 것에 의해서 말씀보다 더 좋은 것을 생각하고 예수님의 지시보다 다른 것을 택합니다. 예수님의 승천을 보는 이들은 지시하신 산에 있습니다. 지시하신 산이 어디인지를 정확하게 나오지 않고, 불분명하기에 어디든 예수님이 일러주신 곳에서 예수님 승천과 같은 놀라우신 예수님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2022년은 예수님께서 일러주시는 곳, 일러 주시는 것을 순종하셔서 복주시고, 능력주시고, 행복주시는 예수님을 만나야하겠습니다.

 

경배하지만 의심할 수 있습니다.(17절)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곳이 있다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가 전염병을 옮기는 집단, 나라의 방역을 무시하는 집단처럼 오도되는 실정입니다. 예수님이 제일 필요한 시기에 예수님을 믿는 공동체가 왜곡되니 사람들은 믿지 못하고 오지 못합니다. 이런 실존적인 상황을 오늘 본문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뵙고 경배 드리고, 절하지만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부활’이라는 전무후무한 사건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능력과 한계에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12~ 15절에 보면 돈으로 경비병들을 매수해서 도둑질 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의심의 과정 넘어 예수님께 나아간 도마처럼 체험과 깨달음을 통해 더욱 믿는 자로 성장해 나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예수님께 있습니다.(18절)

 

2022년 벽두에 이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참 행복합니다. 여전히 어렵고, 여전히 힘들고, 여전히 미심쩍은 우리를 보시며 주님은 가까이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내게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전하는 자를 제외한 모든 민족에게만 좋으라고 하신 말씀일까요? 사탄은 우리에게 이런 사고를 심어 놓기를 즐겨합니다.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하면 그게 부모에게만 좋은 일인가요? 직장에서 열심히 하면 사장만 좋은 것일까요? 건강하고, 일반적인 공동체라면 열심히 하는 자에게 먼저 복이 있습니다. 모든 민족, 우리가 속해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를 전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은 그 사람에게도 좋은 일이지만, 누구보다 전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임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복, 예수님께서 주시는 은혜, 예수님께서 주시는 권능을 전하므로 예수님이 권능과 축복을 누리는 2022년의 성광의 가족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