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하게 하시는 성령님

최종환 담임목사 (고린도전서 12:3~7)
2023-05-28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고린도전서 12:3~7

3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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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유익하게 하시는 성령님

고전 12:3~7

 

오늘은 성령강림절입니다. 예수님의 승천이후 두려움으로 떨고 있던 제자들에게 성령께서 임하셔서 두려움을 이기고 예수님의 놀라운 구원의 능력과 예수님께서 주님이심을 선포하는 놀라운 일들이 성령 강림을 시작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방언과 같은 영적 은사들을 주셔서 구원의 사역에 힘을 주신 날이 바로 오늘이며, 불같은 성령으로 임하신 성령님을 나타내고자 교회력을 빨간색으로 장식을 합니다. 삼위 하나님중에 한분이신 성령님을 이해하고 우리안에 있는 구원의 놀라운 능력과 은사들이 일깨워지고, 회복되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게 하십니다.(3)

우리는 성령의 역사가 너무나도 다이나믹하고 다양해서 때로는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양한 성령의 역사와 은사는 한 방향으로 귀결되어지고, 성령의 역사를 점검하는 시금석이 되는 아주 중요한 단초는 바로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누구든지 엄청나고 남들은 겪지 않은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셨다면 그 경험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시인하며, 예수님을 높이게 되는지를 지켜보셔야 합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게 합니다. 그러나 성도님이 아무런 은사나 경험이 없다 하더라도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예수님을 부르신다면 성령님 안에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성령 충만은 예수님을 고백하고 시인하는 것이 충만한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다양한 은사, 직분, 사역을 나타냅니다.(4~6)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 자신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성령의 은사와 직분, 사역이 그러합니다. 무척 다양하고 설명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은사와 직분, 사역으로 말미암아 고린도교회는 혼란과 무질서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획일화된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각 사람의 성격, 재능, 능력과 환경을 따라 역사하시기에 성령의 역사는 우리가 함부로 제한하거나, 막아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이런 은사와 직분, 사역은 질서를 따라서 행해야 하며(고전 14:33), 덕을 세우는 방향으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고전14:4)

 

성령은 유익하게 하기 때문입니다.(7)

세상은 자기의 유익을 구합니다. 이기적인 것이 나쁜 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공의 이익에 반하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의 은사와 직분, 그리고 사역들은 서로에게 유익을 줍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성령의 역사를 행하는 이유는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유익을 가져다 주고, 덕을 세우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세상의 구원이신 예수님을 선포할 수 있게 된 것처럼 우리에게 성령님이 임하셨기에 우리도 다른 사람들의 유익, 교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헌신하게 되었고, 내게도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이 있게 하신 것입니다. 영적 체험이 있는 사람은 영적 체험을 가지고, 은사가 있는 자는 은사로, 재능이 있는 자는 재능으로 세상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 성령강림입니다.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며, 성령님이 함께 하는 이들은 서로의 유익을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