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담임목사 (빌립보서 3:6~14)
2022-04-17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빌립보서 3:6~14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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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주님을 향한 65년

빌 3:6~14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믿음이 무엇으로 증명되는지를 삶으로 보여준 바울 사도의 고백과 같은 말씀입니다. 오늘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그것을 65년을 담아온 주님의 그릇과 같은 우리 성광교회의 창립주일이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흩어져 있던 우리의 마음을 다지며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우리 교회와 함께 역사하신 주님을 찬양하고자 합니다.

 

믿음과 주님의 부활은 교회 안에서 증명됩니다.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는 이들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삶, 교회의 삶을 통해서 증명되고 나타납니다. 중국의 문학가요, 사상가인 루쉰은 원래 길이란 없었다고 말합니다. 길은 많은 사람이 지나가면 길이 된다고 했습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은 푯대를 향해서 달려간다고 오늘 말씀합니다. 65년 성광교회는 넘어지기도 하고, 돌아가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면서 65년을 달려왔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산증인으로 교회가 있고, 우리 성광교인이 있습니다.

 

완성된 것도 아니요, 목표에 이른 것도 아닙니다.(12절) 그러나 우리 교회를 붙잡고 계신 예수님을 힘입어 우리는 앞으로도 주님을 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찬양대와 우리 교회들을 통해 드려지는 찬양처럼 우리 교회가 주님을 품고 주님을 더욱 닮아 주님의 생명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65년 한결같이 우리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우리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을 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하며 주님의 길을 걸으며, 길 되신 주님께 순종함으로 믿음의 길을 만들어나가는 우리 성광교회가 되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