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내 삶의 대안입니다

김선녀 목사 (이사야 61:1~3)
2019-10-13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이사야 61:1~3

1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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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쉬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너와 함께 할 거라고 내려놓으라고~~”말씀하십니다. 주일은 쉬는 은혜를 구하시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린 것처럼 쉬고, 모든 것이 내게 달린 것처럼 열심히 일하십시오.” 오늘의 말씀은 이사야서의 후반부 결론에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메시야를 통한 회복을 나타내는 말씀인데요~~ 이 회복에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대조’ 되어야 합니다
성경말씀을 가만히 묵상해보세요~~그러면 계속 마음 가운데 드는 생각이 “나는 달라야 하는데…다르게 살라고 하는데…” 그런 생각에 휩싸이게 될 때가 많을 겁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영이 내게 임하였기에 그렇습니다. 성령님이 나의 마음을 쉴새 없이 터치하시기에 ‘다르게 살아야지’ 라는 생각에 ‘어떻게 살아가나?’ 라는 질문 앞에 놓이게 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 된 내 삶이 믿지 않는 이들과 다르고 싶은 거지요 이것을 ‘대조’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분명 대조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 공동체는, 우리교회는, 우리 믿는이들은, 안 믿는 이들과 ‘대조’되어야 합니다. 살아가는 현실과 문화가운데서 세상 사람들이 하는 것과 다르게 행동하고 사고하고 다른 가치를 세우는 것을 ‘대조’라고 하겠습니다.

2. ‘대항’ 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 앞에 ‘대항’은 거슬러 올라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문화나 흐름이나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밀려서 따르지 않고, 당연한것처럼 휩쓸려 가지 않고 거슬러 가는 겁니다.
예수님의 ‘대항’은 비폭력적인 대항으로 사고의 전환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맞서 싸우고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자신들이 준행하고 있는 율법이 최고임을 고수하면서 예수님이 그 율법을 폐하러 온 자라고 생명의 위협까지 합니다
예수님이 성전을 뒤엎어버리는 정화사건이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율법준수 행위의 옳지 못함을 이야기 하는 것은 그들의 사고의 전환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은혜의 해를 반복해서 주장하십니다. 왜요? ‘은혜의 해’가 없다면 가난하고 고통받는 자들이, 압제당하는 자들이,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주님의 마음은 위로자로서 회복시키는 자리에 계셨습니다.

3. ‘대안’ 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나의 모습이 이 사회의 대안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에 대안이 되고, 내가 속해있는 사회에 교회에 대안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소수의 사람을 택하십니다.
그 은혜의 해, 신원의 날을 선포하시면서 슬픔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로하신 것과 같이,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위로하심을 받는 자리에 우리가 서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