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담임목사 (에베소서 5:15~20)
2021-08-15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에베소서 5:15~20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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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지혜로운 자의 세가지 행동

엡 5:15~25

누구나 할 수 있는 곳에서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할 수 없는 상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을 세우고 일을 이루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지혜자이며, 능력자입니다. 여건이 좋을 때, 가진 것이 풍성한 사람에게는 친구가 많습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들 때 곁에 친구가 있다면 그는 정말 인생을 잘 산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당연하지 않고, 힘들고, 어렵고, 나쁜 상황속에서도 좋은 결과와 모습을 가져가는 능력을 지혜라고 말합니다. 오늘 말씀은 믿는 우리에게 지혜로운 자가 되는 방법, 행동을 세가지 말씀해 주십니다.

주신 기회를 살리는 것이 지혜입니다.(16)

지혜의 첫 번째는 우리에게 있는 세월을 아끼는 것입니다. 이유는 상황과 때가 나쁘기 때문입니다. ‘악하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냥 되어지지 않습니다. ‘세월을 아끼다’에서 ‘아끼다’의 의미는 값을 주고 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나쁘고, 악한 상황속에서 값을 주고라도 좋은 것을 사는 사람이며, 기회를 잡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도 그냥 되는 것이 아니요, 공부를 하는 것도 그냥 되지 않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죄를 짓고 나온 때부터 때와 상황, 그리고 세상은 우리에게 비협조적이며, 악하며, 나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세월을 값을 주고라도 사서, 기회를 살리는 사람입니다.

술에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18)

이 말씀의 뜻은 직접적인 술에 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술을 먹지 않는 이들에게는 이런 술을 취함과 같은 현상이 없을까요? 눅 21:34을 보면 방탕함과 생활의 염려가 술취함과 같은 것으로 나옵니다. 이 세가지 것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둔하여집니다.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가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술취함과 같은 생활의 염려와 더불어 술 취함이 우리에게 해야 할 것을 하지 않고, 낭비하는 자가 되게 하기에 우리는 우리를 하나님으로 가득 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묻는 자는 다른 것에 취하거나, 낭비하지 않게 됩니다. 지금 해야 할 것을 합니다. 남의 탓을 하지 않습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올 수가 없듯이 주님의 뜻을 묻고, 성령으로 충만한 자에게는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인한 방탕함,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19~20)

추울 때 난로가 있으면 추위를 이길 수 있습니다. 더위에 에어콘이나 시원한 바람이 있으면 더위를 이길 수 있습니다. 나쁘고 악한 상황을 이기는 주님을 우리 가운데 모신다면 우리의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닙니다. 지혜의 말씀은 잠언입니다. 잠언의 핵심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한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말합니다.(잠9:10) 이것을 위한 행동이 바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라고 말씀합니다. 예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을 모시는 것을 예배하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