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담임목사 (야고보서 3:13~4:8 )
2021-09-19 | 온가족 찬양 예배

성서본문: 야고보서 3:13~4:8

3: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3: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3: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3: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3: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3: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4: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4: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4: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4:5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4: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Copyright © 개역개정 성경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말씀요약

진짜 지혜로 살아야 합니다

약 3:13~4:8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는데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놀랍게도 이 지혜는 하나님을 나타내는 속성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은 지혜에 대한 말씀으로 참된 지혜가 무엇이며, 이 지혜를 더욱 풍성히 하고, 자라게 하기를 말씀하십니다. 참된 지혜를 통해 하나님의 응답과 은혜가 임하기를 기대하며 말씀을 나눕니다.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17)

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인식과 믿음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지혜가 세속으로부터 올 수 있으며, 욕심과 본능에서 나올 수도 있고, 마귀에서도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15절) 이치를 깨닫고 빨리 처리하는 능력이라는 국어사전적인 의미에서 보더라도,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냐, 다른 것으로부터 온 것이냐에 따라 그 결과가 아주 달라지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부터 오는 지혜는 시기와 다툼, 혼란스러움과 더러운 일들을 만들기 때문입니다.(16절) 따라서 우리에게 있는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와야 하는 것이며, 이것만이 참된 지혜임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지혜는 온유한 마음과 선행이 뒷 받침 될 때 빛이 납니다(13)

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의 모습에서 국가의 위기와 미래를 타개해나갈 지혜가 난무합니다. 이때 우리가 잘 봐야 하는 것은 그 안에 온유함과 선행, 착한 행실이 있는가 입니다. 이단과 사이비들이 믿음이 있다고 말하고, 교회를 다닌다고 말하는 것을 눈여겨보아야 하는 상황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도 참된 지혜를 가진 사람은 온유한 마음과 선행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도 진정한 지혜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있는 지혜가 온유함과 선행을 이루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과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는데 아주 중요한 분별이 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참된 지혜입니다(4:8)

온유함의 뜻에는‘길들이다’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 지혜로운 자의 조건이요, 특징은 권위에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권위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가축은 주인의 말에 순종합니다. 따라서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순종하고, 길들여진 가축처럼 우리의 행실을 다듬으면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주십니다.(6절) 여기에는 마귀를 대적하는 방법도 나옵니다. 바로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복종하면서 마귀를 대적하는 것이 둘로 나누어져 있는 듯하지만,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 복종하게 되면 이미 마귀는 있을 수 없습니다.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이 있을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지혜가 필요하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온유함과 착한 행실을 행하게 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응답은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1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