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gap)’로 힘든 세상의 대안

최종환 담임목사 (골로새서 3:10~17)
2023-09-10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골로새서 3:10~17

10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11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12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그리스도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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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차이(gap)’로 힘든 세상의 대안

골 3:10~ 17

예수님을 믿는 것은 단순히 세상의 혜택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동서 문물의 교차하는 골목에서 세상의 다양한 문물을 경험하던 골로새 교인들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 세속 문화와 세상적인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영생의 가치와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찾게 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세상의 유혹을 이겨내고 더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새사람을 입어야 합니다.(10절)

차이(gap)는 세상에서 우리를 어렵게 만드는 중요한 측면 중 하나입니다. 재산, 능력, 배움, 성격 등 여러 면에서 나타나며, 차별, 다름, 구별, 레벨, 간격, 격차, 비교, 기준 등 다양한 용어로 확장됩니다. 이 차이는 의사소통과 이해를 어렵게 하며, 때로는 가족과 공동체 간 갈등을 야기합니다. 그러나 천국은 차이와 갈등이 없는 곳으로, 모든 존재가 조화롭게 공존합니다.(사11:6~19)  세상에서는 차이 때문에 고생하고 세상의 유혹에 넘어지고, 힘들어하지만, 우리가 새사람을 입으면 세상의 차이와 다름과 틀림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11절)

새사람은 예수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15절)

차이는 종종 불평과 불만을 불러일으키며, 사람들 간의 불화와 갈등을 초래합니다. 심지어는 공동체인 가정이, 교회가, 국가가 분열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차이의 가장 부정적인 형태는 바로 시기와 질투입니다. 아무리 가졌어도, 아무리 많이 배웠어도, 또 잘났어도 그에게는 평화가 없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더 세상적인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우리의 마음을 장악할 때, 세상적인 가치와 기준이 아닌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예수님의 평강이 우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동정심과 친절한 마음과 겸손과 온유와 인내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교회 공동체에서 예수님의 평강을 주장되게 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는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평강을 경험하며, 예수님의 평강이 우리를 주장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이름과 말씀으로 하십시오.(16~17절)

믿는 자에게 가장 큰 능력은 예수님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것이 아닌 하늘의 것, 하나님의 것을 갖게 해주는 중심이자 핵심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이해하고 그 말씀을 다른 이들과 나누며 예배를 드릴 때 예수님을 경배하고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믿는 자의 특징이며 훈련의 정점에 있는 것이 감사입니다. 감사는 신앙의 열매 중 하나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더욱 깊은 신앙생활을 추구합니다. 또한 경건의 훈련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일상적인 축복에도 감사하며, 서로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과 경험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 다양한 경험과 차이 속에서도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예수님이며, 예수님을 통해 차이와 갈등을 극복하며 평강이 주장하게 될 때 우리는 세상에서도 천국을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