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평화와 화목의 시작

최종환 담임목사 (고린도후서 5 : 18~21)
2023-07-30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고린도후서 5 : 18~21

18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Copyright © 개역개정 성경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말씀요약

 

 

참된 평화와 화목의 시작

고후 5:18~21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여 있는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20:19)라고 말씀하시며 평강을 허락하셨습니다. 여름휴가가 정점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산으로, 바다로 나가는 이때에 우리는 오늘도 성전에 모여서 예배드립니다. 주님이 주시는 참된 쉼과 안식이 성도님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왔습니다.(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났다는 것은 결국 모든 해결점과 귀결점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의 가장 뛰어난 학자 중에 한 사람이었던 성 어거스틴은 하나님 안에 참된 안식과 평강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가장 큰 실수와 실패의 시작은 에덴동산을 떠나서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속해 있는 세상의 문제는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우리에게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와 위기 속에는 그 문제와 위기를 뒤집는 크고 작은 기회들이 숨겨져 있습니다.(고전10:13) 이 세상을 이기는 사람들의 성공스토리에는 문제나 장애를 똑바로 인식하고 그 문제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하물며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나왔다고 하는 인식을 가진 이에게는 세상이 감당할 수가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여야 합니다.(20)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죄악의 특징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하던 사람들이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바로 화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친해져야 합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는 인간인지라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과 원수가 되거나, 문제를 삼아서는 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과 화목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교인들이 화목하면 교회공동체는 행복해지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화목한 것은 직분입니다.(18,20)

화목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노력과 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화목하시려고 죄 없으신 예수님을 보내셨고, 예수님께서는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의 주가 되어주셨기에 우리가 감히 하나님께 나갈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참된 평강과 안식은 바로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이며, 이는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서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화목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 믿고, 의지하여 화평케 하고, 화목을 이루는 정성과 노력이 평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