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확장

박병삼 목사 (열왕기상 2:1~4)
2019-10-27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열왕기상 2:1~4

1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3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4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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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를 말합니다(사 52:7). 하나님 나라는 ‘능력’이며,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처음 외치신 말씀이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내용이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1.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보여주시기 위해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약속의 땅을 모두 정복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함으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국가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사람이 다윗입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의 첫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소개합니다(마 1:1).

출애굽 이후 약속의 땅을 온전히 차지한 것은 다윗 때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약속의 땅을 회복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왕권에 만족하고 안주하거나 권력을 휘두른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피와 땀을 흘리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썼습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질 때 땅이 회복하고 진정한 구원과 평화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1. 사명에 집중할 때 형통합니다(3절)

다윗은 사랑하는 아들에게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는 비결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것은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는 것입니다(엡 5:17).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칭함을 받을 정도로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질문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자신의 생각과 뜻을 수정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의 삶을 채워갔을 때 뒤돌아보니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한 사람이 되어 다윗의 왕국은 그 어느 때보다 강성하고 평안한 나라가 될 수 있었습니다.

 

  1. 사명에 집중할 때 왕권은 지속됩니다(4절)

다윗이 하나님의 사명에 집중하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삶을 살았을 때 그의 왕권은 대대손손 이어지게 됩니다. 중간 중간 위기의 때가 있었지만 하나님은 다윗으로 말미암아 왕권이 이어지도록 보호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이 다음 세대에게 계승되어지도록 우리는 끊임없이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고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회복되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고 확장됩니다. 이것이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