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목사 (에베소서 1:15~23 (신약311면))
2020-11-22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에베소서 1:15~23 (신약311면)

15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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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일 맡은 우리가 알아야 할 것
말씀: 엡 1:15~23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시 질문 해봄으로서 뜻깊은 깨달음이나 회복을 가져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왕이신 그리스도의 주일인 오늘 우리에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시 질문하고자 합니다. 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까요? 답 중에 하나가 바로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 때문입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 승천하신 이 놀라운 그리스도, 구세주의 일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놀라운 은혜를 받습니다. 이처럼 일은 삶에서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믿는 우리가 일을 하게 될 때, 특히 하나님의 일, 교회의 일을 할 때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부르심의 소망을 알아야 합니다.(18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이유는 우리를 부려먹고, 힘들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그러나 막상 일을 하게 될 때, 우리는 일의 무게와 짐 때문에 일을 포기하거나, 일을 누리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을 주실 때 무엇을 바라고, 우리에게 주실 축복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알면 우리는 하나님의 주신 일을 더욱 힘있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하신지를 알아야 합니다.(19절)
하나님의 일을 맡은 우리가 실수하는 것 중에 하나가 무엇이냐, 바로 나 혼자 그 일을 감당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믿는 사람들 속에서 강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크신지를 우리가 알고,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일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종종 우리는 어디를 가거나 하고자 할 때, 힘이 없거나 지쳐서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먹어야 할 수 있습니다. 새참처럼 고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에너지를 충전시켜야 합니다. 이 충전이 바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여야 합니다.(23절)
요즘 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역할을 못하는 느낌에 교회를 부정적으로 보는 믿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교회는 생명수가 나오는 우물과 같습니다. 20~22절을 읽어보십시오. 예수님의 놀라운 사역을 이야기하며, 예수님의 통치를 말해 줍니다. 무엇보다도 이 예수님을 담아 놓은 그릇이 교회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을 할 때 교회안에서 하나님의 충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을 하는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이 하시는 일로 하나님께서 주실 복을 기대하고 있습니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교회가 당신을 지지하고 있습니까? 일하는 당신을 위해서 감사하고, 기도하는 주의 종이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허락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축복의 통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