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목사 (여호수아 24:14~25 (구약 356면))
2020-11-08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여호수아 24:14~25 (구약 356면)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19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하니

21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하는지라

2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하더라

23 여호수아가 이르되 그러면 이제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들을 치워 버리고 너희의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 하니

24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 그의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하는지라

25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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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우리가 주님을 섬길 때
말씀 : 수 24:14~25

2005년 한국 최고의 카피라이터요, 수필가였던 이만재씨는“교회가기 싫은 77가지 이유”란 책을 출간했습니다.‘확고한’비기독교인으로 살아온 분이 40대 후반, 늦깎이로 예수를 영접하고 고민하며 나온 책이었습니다. 교회의 경험이 있는 젊은이와 교회의 경험이 없는 젊은이들의 교회에 대한 고민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교회는 고사하고 예수를 믿거나,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어려운 시대에 와 있습니다. 이 문제는 오늘 본문의 여호수아의 시대에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만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2~3절)
종종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섬김의 형태와 형식은 가질 수 있지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택한 사람만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은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인 데라는 다른 신을 섬겼지만 아브라함은 택하여 부르셔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종종 우리는 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그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일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자 할 때는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을 인식할 때 우리의 섬김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섬기기로 작정할 때 섬김이 시작됩니다.(15절)
하나님을 섬기는 것, 교회 다니는 것이 좋지 않게 보이는 것은 지금만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이 부분은 커다란 도전이요, 시험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반어법을 사용하면서 이야기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좋지 않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경험합니다. 교회 봉사하지마라 시험든다. 이것이 바로 여호수아가 말한 좋지 않게 보이는 경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러나 여호수아는 말합니다. 나는 섬기겠노라고, 어떤 이유였을까요? 그 사랑 받은 사랑만 그 사랑을 압니다. 음식도 그 맛을 아는 사람만 압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섬김을 작정하고, 선택하는 것입니다. 선택을 시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섬김에는 꾸준함이 필요합니다.(19절)
인스턴트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꾸준하게 무엇을 하는 것은 이제 미련함과 같은 마음을 같습니다. 직장도, 집도 꾸준하게 있는 것은 발전이 없는 것과 같은 뜻이며, 능력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얼마나 고도화된 사단의 계략인지를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나무나 식물은 자주 옮기거나 만지면 죽습니다. 영적 성장은 식물의 성장과 같습니다. 오래토록 꾸준히 할 수 있어야 열매를 보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것,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호수아는 말합니다.‘너희는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떠보는 것이 아니라 그런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하여야 우리가 하나님의 빛나는 열매를 맛볼 수 있게 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섬김으로 초대하시나요? 섬김의 열매는 우리에게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