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가능성을 봅니다.

최종환 목사 (누가복음 2:26~40)
2020-12-27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누가복음 2:26~40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39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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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믿음은 가능성을 봅니다.
눅 2:26~40

성경은“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히11:1)라고 말합니다. 믿음은 지금 두 다리를 현재를 딛고 미래를 가지고 살아가는 놀라운 능력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사람들은 이 믿음으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증거를 가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소망과 떨어질 수 없으며,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거나, 지금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합니다. 오늘 아기였던 예수님을 바라보며, 구세주를 보는 두 믿음의 사람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합시다.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은 볼 수 있습니다.(25~26절)
나은지 팔 일이 된 아이를 보면서 성도님들은 무엇을 볼 수가 있습니까? 갓 태어난 아이, 아직도 사람 구실이 안 보이는 아이를 보면서 시므온은 구원을 보았다고 노래합니다.(30절) 어떻게 이런 놀라운 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우리는 시므온의 노래가 사실이 되고, 예언이 되었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께서 나은지 8일된 아이를 보면서 구원을 말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우리는 시므온의 놀라운 믿음을 배워야 합니다. 물론 성령의 도우심이 그에게 있었고, 성령이 그 위에 머물러 있으셨습니다. 그는 경건하고, 무엇보다도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며, 구원자를 볼 것이라는 말씀을 믿고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우연은 없습니다. 이유는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의 도우심과 약속을 믿기 때문에 응답의 싹을 보고, 인내하며 무엇인가 그 가능성들을 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기다릴 줄 알고, 그 역사가 이루어지는 과정들을 보게 됩니다.(창50:25)

기도하는 사람은 보게 됩니다.(37절)
안나는 일찍 남편을 여윈 과부였습니다. 이 또한 나은 지 팔일밖에 안되는 아이를 보면서 이스라엘의 속량을 말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기도하는 자, 성전에서 떠나지 않는 자, 금식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과부가 되는 것은 큰 재앙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셨고, 이 어려움을 그는 성전을 통해서, 금식을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이기고 있었으며, 더 나아가 아기 예수님을 보면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시므온은 예수님의 역할이 순적할 거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비방받는 표적이 될 것을 거침없이 말하며, 성모 마리아에게도 예리한 칼에 찔리는 듯 마음이 아플 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상황까지도 바라보면서 이 두 사람은 예수님의 구원을 봅니다.

우리는 믿음이 있습니다. 기도합니다. 그런 우리는 현재 상황 속에서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믿음은 미래를 보며, 믿음은 가능성을 보며, 믿음은 어려움을 이기게 합니다.

예수님은 자라고,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여 갑니다. 때가 이를 때까지 예수님은 그렇게 자라가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졌다면 우리는 이루어진 것만이 아닌 이루어질 것을 바라보고 이것을 이루어가는 은혜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미래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