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312
2026-06-05 00:00:00
최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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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주님의 생각들이 제게는 참으로 어렵고, 그 수가 참으로 많습니다!”(시 139:17)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이 얼마나 풍성하고 깊은지요. 누가 하나님의 판단을 다 헤아릴 수 있으며, 누가 하나님의 길을 다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롬 11:33)

다함이 없고 끝이 없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이 편지를 받으시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함께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이제는 확실히 여름이 되었습니다. 본당의 에어컨이 모두 가동되는 계절입니다. 교회도 여름철 공식 복장으로 노타이를 인정하고 준비하였습니다. 요즘은 더울 때 더위를 식히지 못하는 것이 빈곤의 중요한 척도라고 합니다.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는 형편은 밥을 먹지 못하는 것만큼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무더위 속에서 성도님들의 건강을 살피게 됩니다.

교회는 장로 2분, 안수집사 5분, 권사 7분을 세우기 위한 공동의회를 열었습니다. 그 결과 박찬정 집사님이 피택장로로, 이경직, 송창현, 조준수, 채효병 집사님이 피택안수집사로, 노여주, 지용진, 이정은, 김춘현, 김정순, 김경아 집사님이 피택권사로 선출되셨습니다. 다음 주에는 장로 1명, 안수집사 1명, 권사 1명을 세우기 위한 2차 투표가 진행됩니다. 세워진 분들과 앞으로 세워질 분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세워지는 일은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한 영혼이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때가 지금처럼 사람을 세우는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는 피택 선거를 진행하느라 지자체 선거와 교육감 선거를 충분히 알리지 못했습니다. 3일 선거 가운데 교육감 선거가 중요합니다. 교육감은 다음 세대의 교육과 재정, 교사 임명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일수록 기독교 정신과 가치를 존중하는 사람이 세워지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이 편지가 도착할 때쯤이면 투표 결과가 나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세대를 바르게 세우는 사람이 세워지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 가운데 성도님들 모두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하시기를 기도하며, 다음 주에도 편지로 찾아뵙겠습니다.

2026년 6월1일(월)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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