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의 말씀으로 모든 것이 생기고, 주님의 명령으로 모든 것이 견고하게 제자리를 잡았다. (시 33:9) 예수께서 귀먹은 이에게 말씀하셨다: 에바다! 그것은 열리라는 뜻이다. 그러자 곧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똑바로 하였다. (막 7:34-35)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복음으로 저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이 편지를 읽으시는 성도님들 가운데 함께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교회는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준비로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교회학교를 다니던 때를 떠올리면, 여름성경학교가 가까워질 때마다 온 동네가 들썩였던 기억이 납니다. 큰 북을 치며 아이들을 부르고, 이 교회 저 교회 성경학교를 따라다니며 친구들과 함께 웃고 배우던 시간, 미루나무 그늘 아래서 수박화채를 나누어 먹던 장면도 마음에 선합니다. 지금의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는 예전과 많이 달라졌고, 여러 일정에 밀리는 듯해 아쉬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죄와 사망의 권세가 자리 잡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일은 언제나 기도와 수고로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식당에 모여서도 수련회를 생각하며 기도하는 교역자들과 선생님들의 정성을 통해, 올여름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경험하는 친구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학교에 앞서 드리는 교사헌신예배에는 어린이전도협회 서서울지부 대표이신 장미애 전도사님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준비하는 선생님들에게 격려와 새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베네수엘라의 지진재해는 인간이 자연 앞에서 얼마나 연약하고 작은 존재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재난을 당한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안에도 병마와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 애쓰며 기도하는 분들이 계시고, 수술을 받았거나 수술을 앞둔 분들도 계십니다. 공개적으로 기도를 부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비공개로 중보를 요청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성도님들이 아는 분이든 모르는 분이든 기도해 주시고, 특별한 사정이 아니라면 교우들이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주님의 평안 가운데 지내시고, 다음 주에도 뵙겠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 12 | 목회서신322 | 최종환 | 2026-08-14 | 5 | |
| 11 | 목회서신321 | 최종환 | 2026-08-07 | 10 | |
| 10 | 목회서신320 | 최종환 | 2026-07-31 | 16 | |
| 9 | 목회서신319 | 최종환 | 2026-07-24 | 21 | |
| 8 | 목회서신318 | 최종환 | 2026-07-17 | 18 | |
| 7 | 목회서신317 | 최종환 | 2026-07-10 | 30 | |
| 6 | 목회서신316 | 최종환 | 2026-07-03 | 35 | |
| 5 | 목회서신315 | 최종환 | 2026-06-26 | 42 | |
| 4 | 목회서신314 | 최종환 | 2026-06-19 | 43 | |
| 3 | 목회서신 313 | 최종환 | 2026-06-12 | 47 | |
| 2 | 목회서신312 | 최종환 | 2026-06-05 | 50 | |
| 1 | 목회서신311 | 최종환 | 2026-05-29 | 5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