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320
2026-07-31 00:00:00
최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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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그곳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들의 아버지시요, 과부를 돕는 재판관이십니다. 하나님은 외로운 자에게 머물 집을 마련해 주시고, 갇힌 자를 이끌어 내셔서 형통하게 하십니다 (시 68:5-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분은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고후 1:3).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이 편지를 받아 읽으시는 성도님들과 늘 함께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의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은혜롭게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기도와 물질로 함께해 주신 성도님들께, 그리고 무엇보다 각 부서를 위해 애쓰신 목사님, 전도사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정성이 하나님을 멀리하는 세대 가운데서도 아름다운 씨앗이 되고 열매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폭염과 폭우 사이에서도 아이들을 데리고 와 주신 부모님들의 정성이 모인, 참으로 귀한 성경학교와 수련회였습니다. 폭우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던 시기였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수련회 기간과 장소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작은 기도에도 응답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제 남은 수련회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여전도회 수련회입니다. 여전도회에서도 8월 한 달간 소예배실에서 기도로 준비한다고 합니다. 이를 이끄시는 여전도회 연합회장님과 임원들에게 은혜가 함께하시도록, 그리고 여전도회를 섬기시는 김선녀 목사님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여름휴가를 나누어 다녀오려 합니다. 수련회 일정과 교회 사정으로, 99년에 참석했던 수련회를 다시 찾아가 보려 합니다. 충전과 쉼의 시간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일 주일에는 캐나다에서 다문화 선교를 감당하시다가 장신대 성경과 설교 대학원에서 강의하시게 될 임재량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모두에게 은혜가 되는 복된 시간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편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강건하시기를 빕니다.
2026년 7월27일(월)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종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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