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영광과 심판으로 당신을 더욱 알게 하십니다
2026-08-14 00:00:00
최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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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교회 새벽말씀/담임목사 최종환
2026년 8월14일(금)
말씀: 겔 39:21~ 29
찬송: 310장(아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저 민족들 가운데 내 영광을 드러낼 것이니 내가 행한 내 심판과 그들 위에 얹은 내 손을 모든 민족이 보게 될 것이다.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임을 그들은 알게 될 것이다. 내가 그들을 민족들의 포로로 보냈지만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으로 불러 모아서 그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그곳에 더 이상 남아 있게 하지 않을 것이다.(21,28절 우리말성경)

하나님은 영광과 심판으로 당신을 더욱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민족 가운데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모든 나라가 친히 행하신 심판과 그 위에 나타내신 권능을 보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죄악과 배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얼굴을 가리시고 자신들을 원수의 손에 넘기셨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사로잡힌 야곱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시고, 흩어진 백성을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셔서 평안히 살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자신들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영을 부어 주시고 다시는 얼굴을 가리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은 하나님의 무능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죄악과 배반으로 인한 심판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무너지자 하나님의 영광까지 가려지고, 이방의 눈에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지키지 못하신 것처럼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곡의 연합군을 철저히 심판하시고 흩어진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심으로 역사를 다스리는 당신의 권능을 나타내십니다. 이스라엘의 심판과 곡의 멸망과 백성의 회복은 모두 이스라엘과 여러 민족이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는 사건이 됩니다.

인생의 모든 여정은 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심을 알아 가는 과정입니다. 삶이 무너지고 고통이 깊어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이 가려진 것처럼 느끼며, 하나님께서 정말 살아 역사하시는지 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로 죄를 심판하시고 부활로 회복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긍휼이 함께 드러난 자리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구원의 확실한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통해 죄의 무서움을 알게 하시고, 회복을 통해 사랑의 깊이를 알게 하셔고, 성령을 부어 주셔서 하나님의 얼굴이 가려진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에도, 다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게 하십니다. 성도는 연약함을 숨기지 않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회복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예배드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심판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깨닫고 회복 속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경험하며,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심판으로 거룩하심을 나타내시고 회복으로 변함없는 사랑을 베푸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죄악과 연약함으로 주님의 얼굴을 잊고 살아온 날들을 이 새벽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십자가로 죄를 심판하시고 부활로 회복의 길을 열어 주신 구원의 은혜를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고난 속에서도 저희를 버리지 않으시고 흩어진 삶을 다시 모으시는 주님의 손길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심판 앞에서는 죄를 두려워하고 회복 앞에서는 사랑을 굳게 붙들며, 삶의 모든 자리에서 주님의 살아 계심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저희를 새롭게 하셔서 오늘도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주님 앞에 정직히 서서 회개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전쟁과 재난으로 인한 난민들이 보호받으며 속히 평안한 삶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상처와 갈등으로 흩어진 가정마다 성령님의 위로와 치유가 임하여 다시 하나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를 바르게 알고 삶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심판 앞에서는 정직하고 회복 앞에서는 감사하며, 모든 여정에서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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